농산물 중심 생산자물가지수 하락…2023년 11월 이후 최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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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생산자물가지수가 농림수산품과 석탄·석유제품의 하락으로 1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참외와 양파의 하락 폭이 컸는데, 기상 여건이 좋아 출하량이 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4월(-0.2%)에 이어 두 달 연속 내림세를 보인 것으로, 2023년 11월(-0.4%) 이후 1년 6개월 만에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다.
농림수산품의 경우, 농산물(-10.1%)의 하락 폭이 가장 컸고, 수산물(-1.4%)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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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연속↓…참외·양파 큰 하락폭

5월 생산자물가지수가 농림수산품과 석탄·석유제품의 하락으로 1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참외와 양파의 하락 폭이 컸는데, 기상 여건이 좋아 출하량이 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5년 5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는 119.66으로 4월(120.14)보다 0.4% 하락했다. 4월(-0.2%)에 이어 두 달 연속 내림세를 보인 것으로, 2023년 11월(-0.4%) 이후 1년 6개월 만에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같은 달(119.25)과 비교하면 0.3% 높은 수준이다.

품목별 등락률을 보면 농림수산품(-4.4%)과 공산품(-0.6%),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0.6%) 등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농림수산품의 경우, 농산물(-10.1%)의 하락 폭이 가장 컸고, 수산물(-1.4%)이 뒤를 이었다. 반면 축산물(1.0%)과 임산물(4.9%)은 소폭 상승했다.
세부 품목별로는 참외(-53.1%)와 양파(-42.7%)가 하락을 주도했다. 수산물에서는 기타어류(-15.3%), 김(-2.9%) 등이 하락했다. 반면 돼지고기(2.2%)와 닭고기(3.0%)는 오히려 가격이 올랐다.
공산품에서는 석탄 및 석유제품(-5.9%)의 하락 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서비스업(0.2%)은 금융·보험서비스(1.1%)와 사업 지원(0.5%), 음식점 및 숙박(0.4%) 중심으로 물가가 올랐다.
이문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일조량 등 기상 여건이 좋아지면서 출하량이 늘어난 영향으로 채소·과실 등의 생산자물가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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