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LG엔솔 김동명, 포스텍 인재에 '성장 공식'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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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373220) 사장이 포스텍(포항공대)을 찾아 학생들에게 '성장 공식'을 전하며 인재 확보에 나섰다.
그는 총장과의 간담회 자리에서는 산학 협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는 등 직접 발로 뛰는 모습을 보였다.
김 사장의 이번 행보는 녹록지 않은 배터리 산업 환경 속에서 인재 확보에 주력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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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개발 등 의견 교환…인재 양성 의지 다져
SK온 채용 진행 중…K-배터리 돌파구 찾는다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373220) 사장이 포스텍(포항공대)을 찾아 학생들에게 ‘성장 공식’을 전하며 인재 확보에 나섰다. 그는 총장과의 간담회 자리에서는 산학 협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는 등 직접 발로 뛰는 모습을 보였다.

김 사장은 같은 날 특강과 별개로 김성근 포항공대 총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실무진들이 함께 참석해 에너지·소재 분야 인재 양성과 기술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이번 논의를 통해 향후 공동 연구, 인턴십 등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지속 확대하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포항공대는 차세대 배터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22년 배터리 혁신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양측은 배터리 관련 연구개발(R&D) 성과와 정밀 분석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배터리 혁신 기술에 힘쓰고 있다. 고속 충전 장수명 전지 소재 개발, 고성능 전극 소재 및 공정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산학 협력 과제를 발굴하기도 했다.
김 사장의 이번 행보는 녹록지 않은 배터리 산업 환경 속에서 인재 확보에 주력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배터리 3사는 캐즘 여파로 실적이 감소하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점차 하락하는 추세다.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4월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시장에서 K배터리 점유율은 39%로, 전년 동기 대비 5.1%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세계 1위인 중국 CATL은 29.6%로 1.2%포인트 상승했다. 중국 내수 시장을 제외한 점유율이라는 점에서 중국 기업들이 해외 고객사를 확보하며 공격적으로 입지를 넓히고 있는 것으로 읽힌다.
이런 와중에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기술 인재가 배터리의 미래”라며 첨단 인재 확보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것이다. 김 사장은 지난 4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인재 채용 행사인 ‘BTC’에 참석했다. 당시 김 사장은 “무한한 가능성 속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미래를 설계할 ‘성장 파트너’를 찾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했다.
SK온은 최근 공고를 내고 오는 30일까지 셀 개발, 배터리관리시스템(BMS) 개발, 선행개발, 공정개발 등 다양한 직군을 대상으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본격적인 채용에 돌입하기 직전 이석희 SK온 최고경영자(CEO)는 대전 카이스트에서 특강을 열고 학생들과 직접 소통했다.

조민정 (jj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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