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장 회복 신호에 한국화장품 상한가…화장품株 동반 급등(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일 증시에서 중국 시장 회복 기대감에 한국화장품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화장품 관련 종목들이 동반 급등했다.
이날 급등은 새 정부가 K-컬처 전폭 지원에 나서면서 화장품 종목도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더해 국내 대표 화장품 종목인 아모레퍼시픽이 2분기 들어 중국 시장에서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는 증권사 분석이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화장품 [한국화장품 홈페이지 캡처]](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0/yonhap/20250620154313789mety.jpg)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20일 증시에서 중국 시장 회복 기대감에 한국화장품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화장품 관련 종목들이 동반 급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한국화장품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5%)까지 올라 9천460원에 거래를 마쳤다.
토니모리(18.12%), 한국화장품제조(12.17%), 애경산업(9.62%), 아모레퍼시픽(9.15%), 코스맥스(8.97%) 등도 일제히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급등은 새 정부가 K-컬처 전폭 지원에 나서면서 화장품 종목도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더해 국내 대표 화장품 종목인 아모레퍼시픽이 2분기 들어 중국 시장에서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는 증권사 분석이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아모레퍼시픽 보고서에서 "2분기부터 중국 매출이 성장세로 전환하면서 대중국 채널의 실적 회복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2분기 중국과 면세점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각각 21%, 10%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chomj@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김해 주차장서 후진 기어에 놓고 내린 50대, 차에 깔려 숨져 | 연합뉴스
- 8천만원 든 친구 돈 가방 낚아채 달아난 40대…"장난이었다" | 연합뉴스
- "제발 김범석 좀 잡아달라"…눈물로 호소한 쿠팡 노동자 유족들 | 연합뉴스
- [시간들] 무임승차?…올리버쌤은 한국의료를 부러워할까? | 연합뉴스
- 유재석, 9번째 MBC 연예대상…"대상 30개까지 노력" | 연합뉴스
- 伊밀라노서 젊은 여성 시신 발견…"페미사이드 의심" | 연합뉴스
- 현빈·손예진 부부, 삼성서울병원에 2억원 기부 | 연합뉴스
- [쇼츠] 백두산 호랑이 6마리 대가족 '찰칵' | 연합뉴스
- "나는 신이다" 망상 빠져 간병인 잔혹 살해…2심서 감형 | 연합뉴스
- "부모 사랑 못 받아" 막말 중계…고려대, 연세대에 공식 사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