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아, 일본블록체인협회(JBA) 정회원 합류···일본 시장 내 입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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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아 DLT 재단(Kaia DLT Foundation, 이하 카이아)이 일본블록체인협회(Japan Blockchain Association, JBA)에 블록체인 메인넷으로는 최초로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서상민 카이아 DLT 재단 의장은 "일본 인구의 약 70%가 사용하는 라인 플랫폼을 통해 카이아는 사용자 친화적인 웹3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며 "JBA 정회원 가입은 규제 준수와 소비자 중심 블록체인 서비스 구축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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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아 DLT 재단(Kaia DLT Foundation, 이하 카이아)이 일본블록체인협회(Japan Blockchain Association, JBA)에 블록체인 메인넷으로는 최초로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번 가입을 계기로 카이아는 일본 내 웹3 사업 환경 조성 및 규제 대응에 본격적으로 참여하며 현지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JBA는 2014년 설립된 일본의 대표적인 블록체인 산업 단체로, 업계 자율 규제 가이드라인 마련, 정책 제언, 정부 및 규제 당국과의 협의 등을 통해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해왔다. 협회는 세율, 회계, 대체불가토큰(NFT) 산업 등 주요 분야에 대한 분과 활동을 통해 일본 금융청(FSA) 및 관련 정책 기관에 정기적으로 연구 결과를 전달하고 있으며, 디지털 자산 관련 세제 개선 논의에도 기여하고 있다.
카이아는 올해 초부터 일본 내 최대 메신저 플랫폼인 라인(LINE)을 기반으로 한 디앱 포털(Dapp Portal)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카이아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구동되는 83개 이상의 미니 디앱(Mini Dapp)에 접근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블록체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또한, 카이아는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기업 테더(Tether)를 포함한 다양한 협력사들과 함께 일본 및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한 스테이블코인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향후 일본 내 규제 체계가 정비될 경우, 엔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분야에서도 빠르게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JBA는 “카이아의 정회원 가입을 환영하며, 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서상민 카이아 DLT 재단 의장은 “일본 인구의 약 70%가 사용하는 라인 플랫폼을 통해 카이아는 사용자 친화적인 웹3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며 “JBA 정회원 가입은 규제 준수와 소비자 중심 블록체인 서비스 구축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 의장은 이어 “앞으로도 JBA 및 현지 파트너, 개발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일본과 한국, 더 나아가 아시아 시장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글로벌 블록체인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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