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80대·60대 父子 숨진 채 발견…아들 홀로 ‘10년 간병’

박선우 객원기자 2025. 6. 2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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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80대 부친과 60대 아들이 함께 사망한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20분쯤 제주시의 한 주택에서 서로 부자지간인 80대 A씨와 60대 B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다만 아들 B씨의 건강 또한 최근 악화된 정황이 발견돼 일각에선 일명 '간병살인' 사건이 또 한 번 반복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이에 경찰은 사망한 A씨 부자의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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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병 앓는 부친과 함께 거주하며 약 10년간 간병 도맡아
최근 아들 건강도 악화된 정황…경찰, 사건 경위 파악 중

(시사저널=박선우 객원기자)

경찰 로고 ⓒ연합뉴스

제주도에서 80대 부친과 60대 아들이 함께 사망한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20분쯤 제주시의 한 주택에서 서로 부자지간인 80대 A씨와 60대 B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사건 현장에서 외부 침입을 의심할만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아들인 B씨는 지병을 앓던 부친 A씨와 함께 살며 약 10년 동안 홀로 간병을 도맡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들 B씨의 건강 또한 최근 악화된 정황이 발견돼 일각에선 일명 '간병살인' 사건이 또 한 번 반복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이에 경찰은 사망한 A씨 부자의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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