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통해 또…타이인 일당 마약 25억원어치 밀반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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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5억원 상당의 마약을 들여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태국 국적 50대 남성과 40대 여성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19일에도 태국에서 마약 29㎏(필로폰 1㎏·대마 28㎏)을 인천국제공항으로 밀반입해 유통하려 한 태국인 2명과 한국인 1명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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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5억원 상당의 마약을 들여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태국 국적 50대 남성과 40대 여성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 설명을 들어보면, 이들은 지난 16일 새벽 5시께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여행 가방에 필로폰 6㎏과 대마 5.2㎏을 밀반입한 혐의를 받는다. 시가로 25억원에 이르는 야이다. 경찰은 인천 연수구 숙소에 머무르며 윗선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던 이들을 같은 날 오후 5시30분께 붙잡아 마약류를 압수하고 지난 18일 구속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마약이 아닌)명품 가방인 줄 알았다”, “태국인 지인이 경비와 수당을 주겠다고 해 단순 아르바이트인 줄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들이 언급한 명품 가방은 확인되지 않았다.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외국인의 마약 밀반입 적발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경찰은 지난달 19일에도 태국에서 마약 29㎏(필로폰 1㎏·대마 28㎏)을 인천국제공항으로 밀반입해 유통하려 한 태국인 2명과 한국인 1명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당시 경찰은 경기 성남시 일대에 마약 위치를 알리는 ‘좌표’가 찍혔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한 끝에 이들을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한겨레에 “이들은 숙소에서 윗선의 지시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밀반입을 주도한) 윗선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재희 기자 limj@hani.co.kr 장종우 기자 whddn387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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