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6일 만에 ‘코스피 3000’ 탈환…불붙은 ‘이재명 랠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 지수가 20일 3000선으로 복귀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10시46분 기준 전날보다 0.76% 오른 3000.46을 기록한 뒤 오후에도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피가 장중 3000선을 넘긴 건 2022년 1월 3일(3010.77) 이후 처음이다.
이재명정부 출범 전날인 지난 2일 2700선 아래(2698.97)에 머물렀던 코스피는 전날 2977.74를 기록, 11거래일간 10.32% 뛰었고, 이날 3000선도 돌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20일 3000선으로 복귀했다. 이는 3년 5개월여 만이다. 전문가들은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고 밝힌 뒤 상법개정안·경기부양을 강력히 추진 중인 이재명정부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한다.

전문가들은 증시 상승 배경으로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을 꼽았다. 이재명정부 출범 전날인 지난 2일 2700선 아래(2698.97)에 머물렀던 코스피는 전날 2977.74를 기록, 11거래일간 10.32% 뛰었고, 이날 3000선도 돌파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주식이 저평가되는 현상)’ 해소와 경기 부양 기대감 등이 지수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코스피 지수는 6·3 대통령 선거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재정 지출 확대와 증시 부양을 강조하는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상법개정 재발의로 기업지배구조 선진화에 나서자외국인 투자자들이 유입된 것도 요인이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 부양책에 따른 경기 반등, 상법 개정안 등을 통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심리로 유동성이 증가한 영향으로 보고 있다”며 “또 현재 미국의 관세가 확실히 이뤄지지 않으면서 그냥 넘어가지 않을까하는 심리도 지금의 랠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향후 관세 적용 여부와 중동 정세에 따른 증시 하락 가능성도 있다. 노 연구원은 “현재 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에서 원유나 가스 시설 파괴 등이 본격화하고 있지 않아 유가가 70달러 선에서 유지되고 있지만 수급 문제 탓에 만약 100달러 선에 닿게 되면 증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채명준 기자 MIJustic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모님 빚 갚고 싶었다”… ‘자낳괴’ 장성규가 청담동 100억 건물주 된 비결
- “비데 공장 알바서 45억 성북동 주택으로”… 유해진, 30년 ‘독기’가 만든 자수성가
- “방배동 1만 평·3000억 가문”…이준혁·이진욱, 집안 배경 숨긴 ‘진짜 왕족’
- “매일 1만보 걸었는데 심장이”…50대의 후회, ‘속도’가 생사 갈랐다
- “피클 물 버리지 말고, 샐러드에 톡톡”…피자 시키면 '만능 소스'를 주고 있었네
- “대기업 다니는 너희가 밥값 내라”…사회에서 위축되는 중소기업인들 [수민이가 슬퍼요]
- “왕십리 맛집 말고 구리 아파트 사라”… 김구라, 아들 그리에게 전수한 ‘14년 인고’의 재테
- 전현무, 순직 경찰에 ‘칼빵’ 발언 논란…경찰들 “참담하다”
- 920억 김태희·1200억 박현선…집안 자산에 ‘0’ 하나 더 붙인 브레인 아내들
- ‘냉골방’서 ‘700억’ 인간 승리…장윤정·권상우, 명절에 ‘아파트 한 채 값’ 쓰는 클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