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이 과일' 가격 53% 뚝...물가 두달째 하락

김주미 기자 2025. 6. 2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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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생산자물가가 1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 4월(-0.2%)에 이어 두 달째 하락세로, 지난 2023년 11월(-0.4%) 이후 1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공산품(-0.6%) 중에서는 음식료품(0.6%)이 올랐으나 석탄·석유제품(-4.2%) 등이 생산자물가를 끌어내렸다.

이문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일조량 등 기상 여건이 좋아지면서 출하량이 늘어난 영향으로 채소·과실 등의 생산자물가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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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5월 생산자물가가 1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농산물과 석탄·유제품이 물가 하락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생산자물가지수는 4월(120.14)보다 0.4% 낮은 119.66(2020년 수준 100)으로 나타났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 4월(-0.2%)에 이어 두 달째 하락세로, 지난 2023년 11월(-0.4%) 이후 1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다만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0.3% 높은 수준이다.

전월 대비 등락률은 농산물(-10.1%)·수산물(-1.4%) 등 농림수산품이 평균 4.4% 낮아졌다.

공산품(-0.6%) 중에서는 음식료품(0.6%)이 올랐으나 석탄·석유제품(-4.2%) 등이 생산자물가를 끌어내렸다.

전력·가스·수도·폐기물은 산업용도시가스(-7.7%) 등이 내려 -0.6% 하락했지만, 서비스업(0.2%)의 경우 금융·보험서비스(1.1%)와 음식점·숙박서비스(0.4%) 위주로 물가가 상승했다.

세부 품목 중에서는 참외(-53.1%), 양파(-42.7%), 기타어류(-15.3%), 아연1차정련품(-9.0%), 벤젠(-6.1%), 경유(-5.9%) 등의 하락 폭이 컸고, 요구르트(4.6%), 호텔(3.6%), 온라인동영상서비스(4.4%), 위탁매매수수료(5.2%) 등은 가격이 올랐다.

이문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일조량 등 기상 여건이 좋아지면서 출하량이 늘어난 영향으로 채소·과실 등의 생산자물가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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