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이익 기대감↑…9조원 전망도 ‘속속’

이재연 기자 2025. 6. 20. 14: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스케이(SK)하이닉스의 올해 2분기 실적을 향한 기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하이닉스 영업이익이 비수기였던 올 1분기(7조4405억원)보다 20%가량 성장하는 것은 물론, 지난해 4분기 기록(8조828억원)도 거뜬히 넘어서리라고 보는 것이다.

김운호 아이비케이(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0일 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8조7550억원에서 9조570억원으로 올려 잡았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건물 전경. 연합뉴스

에스케이(SK)하이닉스의 올해 2분기 실적을 향한 기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영업이익이 9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20일 증권가 취재를 종합하면, 이달 들어 에스케이하이닉스 보고서를 낸 증권사 4곳 모두 2분기(4~6월) 영업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그러면서 이들 증권사의 전망치 평균은 8조6780억원에서 8조9410억원으로 올랐다. 하이닉스 영업이익이 비수기였던 올 1분기(7조4405억원)보다 20%가량 성장하는 것은 물론, 지난해 4분기 기록(8조828억원)도 거뜬히 넘어서리라고 보는 것이다.

아예 9조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점치는 증권사도 늘고 있다. 김운호 아이비케이(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0일 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8조7550억원에서 9조570억원으로 올려 잡았다. 류형근 대신증권 연구원도 지난 18일 8조8380억원에서 8조9880억원으로 높였다. 고대역폭메모리(HBM) 가운데서도 단가가 비싼 5세대 12단 제품의 판매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며, 일반 디램 가격도 기존 예상보다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류 연구원은 “디램 판매 강세 효과가 환율 약세 영향을 상쇄(할 것)”이라고 했다.

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경우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8조828억원을 벌어들이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 ‘국내 영업이익 1위’의 왕관도 3개 분기 연속 유지하게 될 전망이다. 지난해 3분기까지 1위를 차지한 뒤 2위로 내려앉은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6조원대 영업이익을 내는 데 그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이재연 기자 jay@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