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최북단 ‘백령도 대형 카페리’, 조선소 계약…“2028년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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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대형 카페리 여객선을 2028년 취항시키는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습니다.
인천시 옹진군은 고려고속훼리 선사와 부산에 있는 강남 조선소가 인천~백령항로 대형 카페리 여객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0일)밝혔습니다.
인천시와 옹진군은 2019년부터 10차 공모 끝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고려고속훼리와 지난 3월 '인천∼백령항로 대형 여객선 신조 운항 공동협약'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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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대형 카페리 여객선을 2028년 취항시키는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습니다.
인천시 옹진군은 고려고속훼리 선사와 부산에 있는 강남 조선소가 인천~백령항로 대형 카페리 여객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0일)밝혔습니다.
이번에 건조되는 여객선은 2천600톤급에 최고 속도 41노트로, 승객 등 537명을 태우고 1.5톤 화물차 기준으로 차량 50대를 선적할 수 있는 쾌속 카페리선입니다.
세계적인 선박 설계회사, ‘인캣 크라우더’(Incat Crowther)가 설계하는 이 여객선은 장애인실과 유아 수유실, 의무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입니다.
옹진군은 대형 카페리 여객선이 도입되면 기상 악화로 발생하는 결항이 감소하는 등 안정적인 해상교통망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천∼백령도 항로에서는 2천 톤급 하모니플라워호가 운항했으나 25년 선령 제한에 따라 2022년 11월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현재 백령도 항로에는 1,600톤급의 쾌속선 코리아프라이드호와 534톤급의 코리아프린세스호 등 2척이 운항을 하고 있지만, 선박 크기가 작고 차량을 실을 수 없습니다.
인천시와 옹진군은 2019년부터 10차 공모 끝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고려고속훼리와 지난 3월 ‘인천∼백령항로 대형 여객선 신조 운항 공동협약’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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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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