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안 사주는 부장이, 5성급 호텔로 부원들 데려간 이유? [비쌀 이유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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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팍한 살림, 힘드시죠.
20일 오전 11시 30분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5성급 호텔 '서울드래곤시티'.
바로 호텔 31층에 위치한 '킹스베케이션'이다.
최근 고물가 시대를 맞아 일부 4~5성급 호텔을 중심으로 가성비를 앞세운 1만원대 호텔 런치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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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디저트'하면 2만원 금방 넘어
고물가 시대…가성비 호텔 런치 인기

명성대로 평일인데도 ‘킹스베케이션’에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평일 점심 프로모션인 ‘스카이런치’를 이용하기 위해서다. 이 곳에서는 1인당 1만6000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호텔 런치를 제공한다. 다양한 과일과 샐러드, 머핀 등 20여 가지 음식과 음료를 맘껏 즐길 수 있다. 셰프가 즉석에서 조리하는 ‘라이브 누들 스테이션’에서는 메인 요리가 제공된다.
요일별로 한식과 중식, 양식을 제공해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한식은 여름철을 맞아 냉면이, 중식은 해물짬뽕이, 양식은 파스타류가 제공된다. 식사 후에는 베이커리와 함께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등 다양한 커피를 제공한다.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
직장인 김모(33)씨는 “1만원대로 호텔 런치를 맘껏 즐길 수 있어 직장 동료들과 자주 찾는다”며 “양식을 좋아해 금요일은 꼭 들른다”고 만족해했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방문객의 80% 가량이 인근 직장인과 주민들이다”며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의 외식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해당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서울 도심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도 있는 것도 이채롭다. 식사와 함께 탁 트인 도심과 한강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바쁜 일상 속 호텔 공간이 주는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이곳을 찾는 이유다. 킹스베케이션 스카이런치는 주중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최근 고물가 시대를 맞아 일부 4~5성급 호텔을 중심으로 가성비를 앞세운 1만원대 호텔 런치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4성급 PJ호텔은 작년부터 진행 중이다. 이곳은 연어, 초밥 등 일식류와 삼겹살구이, 강된장, 쌈채소 등 한식류를 포함해 다양한 음식이 제공된다. 1인당 이용가격은 1만8900원이다. 서울 명동에 위치한 4성급 호텔 ‘소테츠 호텔즈 더 스프라지르 서울 명동’의 BST 런치 뷔페 가격은 성인 기준 1만6900원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20층에 위치한 푸드 익스체인지도 주중 런치 뷔페를 3만5000원에 맛볼 수 있다.
윤성연 기자 y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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