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대원 참여해 개발한 산불진화차량 예산 절감 '최우수'

박주영 2025. 6. 20. 14: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은 자체 개발한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이 2025년 상반기 기획재정부 예산성과금심사위원회에서 '지출 절약'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일반 소방차 접근이 어려운 국내 산악지형에 최적화된 산불 진화 차량이 현장 전문가 참여로 개발돼 지상 산불 진화의 혁신을 가져왔다"며 "대형급 진화차량도 2년 안에 연구개발(R&D)을 통해 국산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목적 산불진화차량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산림청은 자체 개발한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이 2025년 상반기 기획재정부 예산성과금심사위원회에서 '지출 절약'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2022년 경북 울진·강원 삼척 대형산불을 계기로 국내 산악지형에 특화된 대용량 물탱크를 갖춘 산불 전용 진화차량의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다.

시범 도입한 외국산 진화차량은 구입 단가와 유지관리 비용이 비싸다는 한계 때문에 산림청이 국산화에 나섰고, 지난해 4월 외국산과 동일한 성능을 내면서도 구입비 등은 50% 절감할 수 있는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을 개발했다.

'리빙랩'(Living Lab·현장 실험실) 방식으로 산불진화대원을 참여시켜 재난 현장과 산림사업 현장에서 부상자가 발생할 경우 초기 응급처치가 가능한 앰뷸런스 기능, 차량 자체 살수를 통한 차체보호 기능, 물대포 기능을 추가하는 등 현장의 요구를 담았다. 외국산 진화차량 8대(1대당 7.5억원)를 국산 16대(1대당 3.75억원)로 대체할 경우 구입비 등 연간 약 60억원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일반 소방차 접근이 어려운 국내 산악지형에 최적화된 산불 진화 차량이 현장 전문가 참여로 개발돼 지상 산불 진화의 혁신을 가져왔다"며 "대형급 진화차량도 2년 안에 연구개발(R&D)을 통해 국산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you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