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50km 멀리 추자도까지 보이네" 장마철에도 탁 트인 시야

제주방송 강명철 2025. 6. 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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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에 접어든 제주도 북쪽 앞바다가 탁 트인 시야로 수십km 떨어진 부속 도서들까지 맨눈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오늘(2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한라산 남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렸다 그쳤다 하는 흐린 날씨를 보입니다.

비는 내일(21일) 제주도 전체로 확대돼 글피인 오는 23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그러나 제주 북쪽은 제주 본섬에서 50km 떨어진 추자도를 비롯한 관탈섬 등 여러 부속 도서가 보일 정도로 시정이 좋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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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에 접어든 제주도 북쪽 앞바다가 탁 트인 시야로 수십km 떨어진 부속 도서들까지 맨눈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오늘(2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한라산 남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렸다 그쳤다 하는 흐린 날씨를 보입니다.

비는 내일(21일) 제주도 전체로 확대돼 글피인 오는 23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22일 하루 동안 20~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현재 제주 남쪽과 동쪽은 시정이 바다안개(해무) 등으로 시정이 제한적입니다. 서귀포 남원은 시정 거리가 한때 1km까지 줄어들었다가 회복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주 북쪽은 제주 본섬에서 50km 떨어진 추자도를 비롯한 관탈섬 등 여러 부속 도서가 보일 정도로 시정이 좋은 상태입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날씨가 흐리다고 시정거리가 항상 짧은 것은 아니다"라면서 "해무나 미세먼지, 황사 등 여러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현재 제주공항 시정도 10km 이상으로 나쁘지 않은 상황입니다.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농도도 모두 '좋음'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주는 시정이 아주 좋은 날엔 추자도와 관탈섬은 물론 제주 본섬과 65km 떨어진 전남 보길도까지 확인되기도 합니다. 이는 현재 기상청 기계로 관측하는 최대 거리인 50km를 넘는 것입니다. 

한편, 기상청은 시야가 1km  미만으로 짧아지면 '시정 장애'로 규정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문자 메시지 등을 발송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명철 (kangjsp@naver.com),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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