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당연한 거 아냐?"…기혼남녀 80%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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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자 10명 중 7명은 현재 맞벌이 중이며, 8명은 맞벌이가 필수라 생각하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올해 초 기혼남녀 500명(2539남녀 각 250명)을 대상으로 한 '2025 결혼 인식 조사' 중 '맞벌이&가사'에 대해 20일 발표했다.
2022년 초 가연이 기혼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맞벌이 중이라 답한 비율이 60.8%였던 것과 비교하면, 3년새 9%p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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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가정 점점 늘어나…2022년 조사 결과보다 9% 증가

기혼자 10명 중 7명은 현재 맞벌이 중이며, 8명은 맞벌이가 필수라 생각하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올해 초 기혼남녀 500명(2539남녀 각 250명)을 대상으로 한 '2025 결혼 인식 조사' 중 '맞벌이&가사'에 대해 20일 발표했다. (1월16일, 오픈서베이,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38%P)
맞벌이 필요성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7.6%가 '꼭 필요하다'고 했다. 13.2%는 '굳이 필요 없다', 9.2%는 '별생각이 없다'로 답했다. 현재 맞벌이 여부는 '그렇다'가 69.8%, '아니다'가 30.2%를 각각 차지했다. 10명 중 7명은 맞벌이 중인 셈이다.
2022년 초 가연이 기혼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맞벌이 중이라 답한 비율이 60.8%였던 것과 비교하면, 3년새 9%p 증가했다.
또 2021년 미혼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또다른 조사에서 맞벌이가 꼭 필요하다고 답한 비율이 72.1%였던 것을 보면, 4년 새 증가 추세도 확인된다.
현재 가사 분담은 '남편과 아내가 거의 비슷하게 분담한다'가 57%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분담은 하나, 아내 위주로 한다'(26.4%), '분담은 하나, 남편 위주로 한다'(9.5%), '분담하지 않고, 대부분 아내가 한다'(4.9%), '분담하지 않고, 대부분 남편이 한다'(0.9%), '기타'(1.4%) 순이었다.
전반적으로 아내의 가사 비중이 더 높게 나왔으나, 가사 노동에 대한 기준과 범위가 성별·연령에 따라 서로 다르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비슷하게 분담한다'고 답한 남성이 61.8%, 여성이 52%, 20대가 60.3%, 30대가 55.4%로 나왔으며, 비슷하지 않다고 느끼는 비율은 여성, 30대에서 더 많았다.
지난 19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전체 맞벌이 가구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증가하다, 2024년 하반기 608만6000가구로 전년대비 2만9000가구 감소했다. 맞벌이 비중은 30대(61.5%)와 40대(59.2%)가 가장 높아, 3040대 부부 10쌍 중 약 6쌍이 맞벌이 가구인 셈이다.
한원정 가연 커플매니저는 "점점 맞벌이를 필수로 여기는 추세에는 한 개인보다 사회적인 변화와 영향이 클 것이다.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각종 실효성 있는 정책들이 적용되길 바란다"면서 "그럴수록 가정에서는, 서로의 경제 활동과 가사 분담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태도가 더 중요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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