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아파트 침입해 속옷 훔쳐간 남자 ‘궁금한Y’ 제작진 앞 입 열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월 20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평범했던 한 남자의 두 얼굴에 대해 파헤친다.
지난달 27일, 한 아파트에 낯선 남성이 침입한 사실이 드러났다.
불길한 마음에 홈캠 영상을 돌려본 순간, 두 사람은 말을 잃었다.
겉으로는 평범했던 한 남자.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두 얼굴의 사나이, 숨겨진 욕망은 왜 속옷을 향했나?
6월 20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평범했던 한 남자의 두 얼굴에 대해 파헤친다.
지난달 27일, 한 아파트에 낯선 남성이 침입한 사실이 드러났다. 퇴근 후 집에 들어선 이지수 씨(가명)와 강소라 씨(가명)는 어딘가 낯선 기운을 느꼈다. 출근 전 분명히 닫아뒀던 베란다 문이 활짝 열려 있고, 옷장이 어질러져 있었던 것. 불길한 마음에 홈캠 영상을 돌려본 순간, 두 사람은 말을 잃었다. 베란다를 통해 한 남성이 집 안으로 들어오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혀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가 향한 곳은 다름 아닌 속옷 서랍이었다.
“이게 세 번 들어오면서 (속옷을) 주머니에 넣었다 뺐다 뭐 던져 놨다가 다시 들고 와가지고 서랍에 넣고 막 이랬거든요.”- 피해 여성
범인은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고 있던 윤 씨(가명)였다. 그는 4층 복도에서 3층 베란다 창문을 통해 집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윤 씨에 대해 야간 주거침입 절도 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이를 기각하면서 그는 풀려났다. 그날 이후, 피해 여성들은 더 이상 자신의 집을 마음 편히 생각할 수 없었다. 문을 잠가도 불안은 지워지지 않았고, 일상은 어느새 경계심과 두려움으로 채워졌다. 그런데, 윤 씨는 왜 그런 행동을 반복했던 걸까?
“아 좋아. 이분 억수로 좋으신 분인데?”, “착했어. 나는 내가 알고 엄청 착하게 알고 있어요.” - 윤 씨(가명) 탐문 중
윤 씨를 아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그가 착한 사람이었다고 기억했다. 그러나 피해 여성들에게 그는 공포의 대상이었다. 지금도 두 사람은 지인 집을 전전하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
겉으로는 평범했던 한 남자. 하지만 그 얼굴 뒤에는 과연 어떤 진짜 모습이 숨겨져 있었던 걸까? 오랜 기다림 끝에 제작진은 윤 씨를 직접 만났다. 그는 짧게나마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그가 들려준 이야기는 과연 어떤 내용이었을지, 그 이야기는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속인 된 배우 황인혁, 자식과 생이별 “무당 딸이라고 동네 난리나”(특종세상)[어제TV]
- 나한일♥유혜영 재결합 해 잘 사는데‥옥중 결혼 전처 정은숙 폭로 “병도 얻어”(특종)[어제TV]
- 故 이지은, 아들 입대 후 서울 자택서 숨진 채 발견…오늘(8일) 4주기
- 46세 이지아 맞아? 파격 노출 드레스 꾸미고 신났네…독보적 미모 여전
- 사우디 간호사 “월급 600만원, 대신 1년에 두달 놀면서 돈 받아”(유퀴즈)
- 이미숙, 피싱 피해자였다 “핸드폰 해킹 당해, 6천만원 잃었다”(숙스러운 미숙씨)
- 권은비 계절 왔다, 여름 삼킨 워터밤 여신‥비키니 자태가 헉 [종합]
- 수지도 이 ‘운동’에 푹 빠졌다‥박지현 고민시 43kg 만든 비결은? [스타와치]
- 집단강간 태일→성매매 의혹 주학년, 男아이돌 더러운 논란 끝이 없네[종합]
- ‘5년 열애 6년 결혼’ 윤딴딴 은종, 폭행·외도 파경 진실공방…기름 부은 증거싸움[이슈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