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폭탄에 주택 침수-차량 고립…내일까지 최대 180㎜ 더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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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밤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60㎜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요 도로와 하천의 통행이 통제됐다.
차량이 지하터널에 고립되거나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의 피해도 있었다.
같은 날 오전 6시 48분경 양주 장흥면 송추역 인근에서 나뭇가지가 부러져 도로를 가로막으며 차량 통행이 불가하다는 신고도 있었다.
동부간선도로와 북부간선도로 일부 구간은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가 현재는 모두 통행이 재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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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0분경 고양시 대화동에서 “지하 터널을 지나던 차량이 물에 잠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119 구급대원들은 차량 운전자인 60대 남성을 구조했다. 당시 사고 차량은 바퀴 높이까지 물에 잠겨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오전 6시 48분경 양주 장흥면 송추역 인근에서 나뭇가지가 부러져 도로를 가로막으며 차량 통행이 불가하다는 신고도 있었다.

이날 많은 비가 내리면서 청계천·도림천·안양천·성북천·정릉천 등 서울 시내 하천 29곳의 통행은 금지됐다. 동부간선도로와 북부간선도로 일부 구간은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가 현재는 모두 통행이 재개된 상태다.
인천에서는 도로와 주택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시는 폭우로 이날 새벽 계양 지하차도 양방향을 통제했다가 통행을 재개했다. 같은 날 새벽 5시 15분경에는 서구 오류동에 있는 공장단지 인근 도로가 침수돼 소방당국이 출동 후 배수 작업을 벌였다. 또 서구 검암동과 미추홀구 숭의동, 남동구 간석동의 주택이 침수돼 출동한 소방당국이 배수 조치했다. 서구 오류동 도로에선 맨홀 뚜껑이 열려 주위가 통제되기도 했다.
기상청은 “이날과 내일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했다. 20~21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30~80㎜ (많은 곳 120㎜ 이상) ▲강원내륙·산지 50~100㎜ ▲강원동해안 10~50㎜ ▲대전·충남남부 50~100㎜(많은 곳 180㎜ 이상) ▲세종·충남북부·충북 50~100㎜(많은 곳 120㎜ 이상) ▲전북 50~100㎜(많은 곳 180㎜ 이상) ▲광주·전남 30~80㎜ ▲대구·경북, 경남서부내륙, 울릉도·독도(21일) 30~80㎜ ▲부산·울산·경남 20~60㎜ ▲제주도 20~80㎜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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