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시너, 세계 45위 부블리크에 덜미…시즌 첫 잔디코트 대회서 16강 탈락

신서영 기자 2025. 6. 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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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위 야닉 시너(이탈리아)가 시즌 첫 잔디코트 대회 16강에서 세계 45위 알렉산드르 부블리크(카자흐스탄)에 져 탈락했다.

시너는 19일(현지시간) 독일 할레에서 열린 ATP 투어 테라 보트만오픈 단식 16강전에서 부블리크에게 1-2(6-3 3-6 4-6)로 역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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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위 야닉 시너(이탈리아)가 시즌 첫 잔디코트 대회 16강에서 세계 45위 알렉산드르 부블리크(카자흐스탄)에 져 탈락했다.

시너는 19일(현지시간) 독일 할레에서 열린 ATP 투어 테라 보트만오픈 단식 16강전에서 부블리크에게 1-2(6-3 3-6 4-6)로 역전패를 당했다.

부블리크는 이 대회에서 2023년 우승을 차지했고, 시너는 지난해 정상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인 시너는 1세트에서 기선을 제압하며 2연패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지만 이후 역전을 허용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또한 시너는 올해 호주오픈 우승, 프랑스오픈 준우승의 성과를 낸 뒤 출전한 시즌 첫 잔디코트 대회에서 일찌감치 짐을 싸게 됐다.

부블리크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진행된 프랑스오픈 8강에서 시너에게 0-3(1-6 5-7 0-6) 완패를 당했지만 이 대회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한편 지난해 8월 이후 세계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에게만 패했던 시너는 약 10개월 만에 다른 선수에게 첫 패배를 당하게 됐다.

알카라스는 현재 영국 런던에서 진행 중인 ATP 투어 HSBC 챔피언십에 출전해 16강에서 자우메 무나르(59위, 스페인)를 꺾고 8강에 올라 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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