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 이 자세 스스로 못 하면…"12년 내 사망 확률 높다"
허경진 기자 2025. 6. 20. 11:48

중장년층이 앉은 자세에서 스스로 일어나는 동작을 잘 못 하면 향후 12년 내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18일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브라질 연구팀은 1998년부터 2023년까지 25년간 46세에서 75세 사이의 남녀 42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테스트와 추적 검사를 통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논문은 '유럽 예방 심장학 저널'에 실렸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스포츠 의학 클리닉 '클리니멕스' 연구팀은 해당 기간 클리닉을 방문해 신체 기능에 대한 테스트를 대상으로 '앉았다 일어나기 테스트(SRT)'를 실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도구나 타인의 도움 없이 스스로 얼마나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지를 평가했습니다. 고관절이나 척추, 무릎 등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테스트에서 제외됐습니다.
우선 테스트에 앞서 평평한 공간을 확보하고 바닥에 충격을 흡수할 매트 등을 준비합니다. 필요한 경우 의자, 지지대 등을 가까이에 둡니다.
그런 다음 신발과 양말을 벗고 다리를 약간 벌린 채 서 있다가 한 발을 다른 발 앞으로 교차합니다. 이후 엉덩이가 바닥에 닿을 때까지 몸을 낮춥니다. 이 과정에서 바닥을 손으로 짚거나 발의 위치를 바꿔 몸을 지탱하거나, 다른 지지대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어서 앉은 자세에서 스스로 일어나는데 이 과정에서 손으로 바닥을 짚거나 지지대를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평가 방식은 앉기와 일어나기 과정에 각각 5점씩 총 10점을 부여한 뒤, 손으로 바닥을 짚거나 발 위치를 바꿔 몸을 지탱하면 1점씩 감점하는 방식입니다.
동작 중 몸이 흔들리면 0.5점을 추가 감점하며 완벽하게 수행하면 10점 만점을 받습니다.
연구진이 테스트 참여자들을 12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0점에서 4점을 받은 그룹의 사망률은 29.7%로 10점 만점자들(2.4%)보다 10배 이상 높았습니다.
만점에 가까운 8.5점에서 9.5점을 받은 그룹은 생존 확률이 사망 확률의 2배를 넘었으며, 8점 이상 그룹의 12년 내 사망률이 특히 낮았습니다.
연구를 이끈 클라우디오 길 아라우호 박사는 "근육의 건강과 신체 균형, 유연성 등을 테스트하는 것으로, 이는 중장년층의 향후 장수 가능성을 예측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면서 "점수가 낮다고 해서 반드시 10여 년 안에 사망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건강이 좋지 않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지시간 18일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브라질 연구팀은 1998년부터 2023년까지 25년간 46세에서 75세 사이의 남녀 42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테스트와 추적 검사를 통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논문은 '유럽 예방 심장학 저널'에 실렸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스포츠 의학 클리닉 '클리니멕스' 연구팀은 해당 기간 클리닉을 방문해 신체 기능에 대한 테스트를 대상으로 '앉았다 일어나기 테스트(SRT)'를 실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도구나 타인의 도움 없이 스스로 얼마나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지를 평가했습니다. 고관절이나 척추, 무릎 등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테스트에서 제외됐습니다.
우선 테스트에 앞서 평평한 공간을 확보하고 바닥에 충격을 흡수할 매트 등을 준비합니다. 필요한 경우 의자, 지지대 등을 가까이에 둡니다.
그런 다음 신발과 양말을 벗고 다리를 약간 벌린 채 서 있다가 한 발을 다른 발 앞으로 교차합니다. 이후 엉덩이가 바닥에 닿을 때까지 몸을 낮춥니다. 이 과정에서 바닥을 손으로 짚거나 발의 위치를 바꿔 몸을 지탱하거나, 다른 지지대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어서 앉은 자세에서 스스로 일어나는데 이 과정에서 손으로 바닥을 짚거나 지지대를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평가 방식은 앉기와 일어나기 과정에 각각 5점씩 총 10점을 부여한 뒤, 손으로 바닥을 짚거나 발 위치를 바꿔 몸을 지탱하면 1점씩 감점하는 방식입니다.
동작 중 몸이 흔들리면 0.5점을 추가 감점하며 완벽하게 수행하면 10점 만점을 받습니다.
연구진이 테스트 참여자들을 12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0점에서 4점을 받은 그룹의 사망률은 29.7%로 10점 만점자들(2.4%)보다 10배 이상 높았습니다.
만점에 가까운 8.5점에서 9.5점을 받은 그룹은 생존 확률이 사망 확률의 2배를 넘었으며, 8점 이상 그룹의 12년 내 사망률이 특히 낮았습니다.
연구를 이끈 클라우디오 길 아라우호 박사는 "근육의 건강과 신체 균형, 유연성 등을 테스트하는 것으로, 이는 중장년층의 향후 장수 가능성을 예측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면서 "점수가 낮다고 해서 반드시 10여 년 안에 사망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건강이 좋지 않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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