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차량용 칩 100% 국산화 선언…삼성, 잠재고객 줄어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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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 자립화에 나선 중국이 차량용 반도체에서도 100% 자국산 제품을 활용한다.
그 동안 중국의 자동차 제조기업들은 대부분 해외에서 차량용 반도체를 조달해왔지만 이번 국산화 정책에 따라 앞으로 창신메모리(CXMT) 등 자국 반도체 기업들에 수요가 몰릴 전망이다.
BYD(비야디), 지리자동차 등 중국 자동차 제조기업들은 자국 반도체 기업들이 개발·생산한 차량용 반도체를 활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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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진출한 삼성, 고객확보 영향 우려
"기술 난도 높은 자율주행 공략해야"
![[서울=뉴시스]삼성전자는 퀄컴의 프리미엄 차량용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Snapdragon® Digital Chassis™)' 솔루션에 탑재되는 차량용 메모리 LPDDR4X에 대한 인증을 획득하며 본격적인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0/newsis/20250620114009838asax.jpg)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첨단기술 자립화에 나선 중국이 차량용 반도체에서도 100% 자국산 제품을 활용한다.
그 동안 중국의 자동차 제조기업들은 대부분 해외에서 차량용 반도체를 조달해왔지만 이번 국산화 정책에 따라 앞으로 창신메모리(CXMT) 등 자국 반도체 기업들에 수요가 몰릴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중국 차량용 반도체 시장 공략에 나선 삼성전자가 현지 잠재 고객 확보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中, 차량용 칩 독립…2027년 100% 국산화
BYD(비야디), 지리자동차 등 중국 자동차 제조기업들은 자국 반도체 기업들이 개발·생산한 차량용 반도체를 활용해야 한다.
당초 중국 정부는 10% 미만에 불과했던 차량용 반도체 국산화율을 올 연말까지 25%로 끌어올릴 계획이었다. 하지만 미중 무역갈등 격화, 미국 관세 등의 여파로 국산화에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당장 내년에 최소 2곳의 중국 자동차 제조기업이 100% 자국산 반도체를 탑재한 차량을 양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쿄=AP/뉴시스]사진은 중국 최대 전기자동차업체 비야디(BYD)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토(ATTO)3가 올해 4월 도쿄 인근 요코하마의 BYD 대리점에 전시된 모습. 2023.09.21.](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0/newsis/20250620114010106glig.jpg)
삼성, 中 입지 축소 우려…"자율주행에 눈 돌려야"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3월 방중 기간 샤오미 전기차 공장과 세계 최대 전기차 기업 BYD 본사를 직접 찾아 차량용 부품 사업 협력 의지를 보였는데, 앞으로 삼성전자가 중국의 국산화 기조에 어떻게 대응해갈 지가 관건이다.
현재 삼성전자는 메모리와 파운드리 분야에서 차량용 반도체 사업을 확장 중이다. 차량용 메모리 분야에서는 올해 시장 1위를 하겠다는 목표다.
지난 4월에는 상하이모터쇼에 참가, 'LPDDR5X', 'GDDR7' 등 차세대 메모리를 대거 공개하며 현지 기업들을 겨냥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반도체 팹리스 퀄컴의 차량용 플랫폼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에 LPDDR4X를 공급 중이다. 삼성의 메모리를 탑재한 퀄컴의 차량용 플랫폼은 중국에 대거 수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운드리에서도 2027년 오토모티브향 2나노 공정을 양산하는 등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현재 엔비디아와 퀄컴 등의 중국 수출용 차량용 반도체를 위탁 생산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에서는 일반 칩은 기술 난도가 낮아 중국 반도체 기업들이 예상보다 빠르게 현지 수요를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런 만큼 삼성전자는 높은 기술력이 필요해 중국 국산화가 어려운 자율주행 칩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현지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자율주행차는 시장 초기 단계지만 일반 칩보다 10배 많은 2000개의 반도체가 탑재돼 수익성이 큰 사업으로 각광 받는다. 삼성전자는 미국 AI 반도체 기업 '암바렐라'에 5나노 자율주행 반도체를 공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은 전기차, 자율주행차 전환율이 높아지고 있어 이에 필요한 고급 칩 수요도 커질 것"이라며 "삼성은 고급 칩 비중을 높여 현지 고객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하는 고위급 발전 포럼에 참석 차 중국을 방문해 샤오미 레이쥔 최고경영자(CEO)와 만남을 가졌다. (사진=웨이보 캡쳐) photo@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0/newsis/20250620114010271glvt.jpg)
☞공감언론 뉴시스 leejy5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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