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배울 점 많다!” 현지 언론 극찬...日 명문팀 경기 후 행동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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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팬들이 우라와 선수들의 행동에 주목했다.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는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루멘 필드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미국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리버 플레이트에 1-3으로 패배했다.
결국 경기는 우라와의 1-3 완패로 마무리됐다.
브라질 '스포르트 센터'는 "리버 풀레이트에 패했지만, 우라와는 경기 후 팬들에게 고개를 숙이면서 감사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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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해외 팬들이 우라와 선수들의 행동에 주목했다.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는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루멘 필드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미국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리버 플레이트에 1-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우라와는 16강 진출에 빨간 불이 켜졌다.
아르헨티나 명문 리버 플레이트와 J리그 명가 우라와의 맞대결이었지만 결과는 리버 플레이트의 완승이었다. 전반 12분 만에 야쿠냐가 올려준 크로스를 박스 안쪽에서 로리치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이 나왔고, 후반 시작 직후에는 우라와 선수의 치명적 실책으로 드리우시가 추가골을 만들었다.
우라와도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 13분 페널티킥 기회를 얻으면서 키커로 나선 마쓰오가 성공시켰고, 추격에 고삐를 당겼다. 하지만 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메사가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우라와의 1-3 완패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우라와는 16강 진출에 빨간 불이 켜졌다. 4포트에 속했던 우라와는 이번 클럽 월드컵에서 빡빡한 조 편성을 받아들였다. 남미 최강 리버 플레이트와 함께 멕시코 리가 MX에서 지난 시즌 준우승을 거둔 몬테레이, 그리고 이탈리아 세리에A 챔피언이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에 빛나는 인터 밀란과 한 조에 속했다.
인터 밀란과 몬테레이가 1차전에서 비기면서 승점을 얻지 못한 우라와는 4위로 추락했다. 남은 상대인 두 팀에 모두 승리해야 최대 승점 6점을 얻을 수 있다. 득실차 역시 -2를 기록하게 되어 최대한 많은 골을 넣는 것이 16강 진출 가능성을 키울 수 있지만, 각 대륙별 최강 팀들을 상대로 험난한 조별리그 여정이 예고된다.
경기 결과와 별개로 우라와의 태도에 외신과 팬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브라질 '스포르트 센터'는 “리버 풀레이트에 패했지만, 우라와는 경기 후 팬들에게 고개를 숙이면서 감사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우라와는 경기 후 미국까지 날아와 응원을 펼친 우라와 서포터들에게 다가가 인사를 했다. 이날 공식 관중수는 11,974명이었고, 지구 반대편 일본에서 날아온 우라와 팬들이 대거 자리를 채웠다.
K리그나 J리그에서는 흔한 장면이지만 해외에서는 이 장면을 흥미롭게 여겼다. 현지 팬들은 매체를 통해 “일본 사람들 정말 예의 바르다”, “그들에게 존경심이 든다”, “일본 문화에서 배울 게 많아 보인다”, “롤 모델이다” 등의 반응을 전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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