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종석, 하늘에 맞이한 29번째 생일…"카톡 프사 공개"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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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떠난 모델 고(故) 김종석이 하늘에서 29번째 생일을 맞았다.
20일 김종석의 친누나는 자신의 계정에 "생일 축하해"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고인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고인의 친누나는 지난 9일 개인 계정을 통해 "최근 유포된 '술에 취해 여자친구 집에 난입하고 소주병으로 난동을 부린 뒤 경찰이 오자 투신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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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진주영 기자] 세상을 떠난 모델 고(故) 김종석이 하늘에서 29번째 생일을 맞았다.
20일 김종석의 친누나는 자신의 계정에 "생일 축하해"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고인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김종석은 지난 4일 향년 2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를 둘러싼 루머와 억측이 온라인상에서 퍼지며 유족이 직접 입장을 밝히기에 이르렀다.
고인의 친누나는 지난 9일 개인 계정을 통해 "최근 유포된 '술에 취해 여자친구 집에 난입하고 소주병으로 난동을 부린 뒤 경찰이 오자 투신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이어 "종석이는 최근 지인에게 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잃고 그로 인해 빚까지 떠안으며 정신적으로도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며 "무력감과 허무함 속에서 많은 생각 끝에 그런 선택을 하게 된 것"이라고 고인의 마지막 상황을 설명했다.
해당 사건과 관련된 구체적인 정황도 덧붙였다. 당시 김종석은 여자친구와 연락이 닿지 않자 걱정된 마음에 친구와 함께 그녀의 집을 찾았고 집 안에는 여러 지인들이 있었다. 이후 여자친구가 잠에서 깨어난 뒤 연인 간 말다툼이 있었지만 일방적인 폭행이나 난동은 없었다고 유족은 강조했다. 오히려 감정이 격해지는 상황을 막기 위해 친구가 소주병을 깨는 바람에 경찰이 출동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유족은 경찰과 지인들의 진술이 담긴 녹취록을 확보하고 온라인상에 퍼진 허위 루머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악성 댓글과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강경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이어 "더 이상의 억측과 비방은 삼가주시길 바란다"며 고인에 대한 마지막 예우와 존중을 당부했다.
김종석은 남성 뷰티 브랜드 '다슈'의 모델로 활동하며 훈훈한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 그가 등장한 쇼츠 영상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2022년에는 tvN 연애 예능 '스킵'에 출연했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김종석 유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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