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공항 국제공항 승격·철도 고속화…광역 교통망 변화는?
[KBS 광주] [앵커]
전남 동부권은 산업과 도시 규모에 비해 광역 교통망이 상대적으로 열악합니다.
특히 각종 국제행사 개최가 줄줄이 예정된 만큼 방문객과 주민 편의를 위한 교통망 확충 요구가 높은데요.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한 광역 교통망 변화에 대해 손준수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현재 전남에서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하려면 인천이나 김해 등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장시간 이동은 물론 교통비 부담도 더 클 수 밖에 없습니다.
[김현기/광양시 중마동 : "해외나갈 때는 김포공항이라든지 인천공항을 가야 해서 거리적으로도 문제가 되는데..."]
이런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공약한 여수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이 현실화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와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등 국제 행사에 대응할 뿐만 아니라, 남해안 남중권의 거점 국제공항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미 관련 연구 용역 등에서 국제선 승격 효과는 입증된 상황입니다.
[최준열/광양만권공항활성화협의회 실무위원장 : "(여수공항은) 2021년과 2022년에 100만 명을 돌파하는 수요를 창출해냈죠. 전남 동부권에 여수 순천 광양 산업입지도 남해안 중심권에 있어서 기능적으로 충분한 입증이 되고 있으니 이 부분을 활성화시켰으면 좋겠다."]
이 대통령이 내놓았던 광역 교통망 확충안도 눈길을 끕니다.
전라선 KTX 고속화와 경전선 전철화를 조속히 추진하고 고흥-광주 고속도로를 신설하고 이를 전주에서 세종까지 잇겠다는 이른바 호남권 광역 고속도로망 확충도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전라남도는 새 정부 국정과제 대응 전담팀을 통해 이 대통령의 공약이 국가 계획에 조속히 반영되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재인/전남도 도로정책과장 : "초광역 교통망 확충을 위한 철도망, 고속도로망 등 7개 분야의 약 81조 원대 사업 반영을 위해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타 지역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할 때 지역 정치권과 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광역교통망 확충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합리적으로 설득할 수 있는 대응 논리는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
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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