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협상 개시 가능성에, 원-달러 환율 장중 1360원대 터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이 이란과의 외교적 대화 가능성을 내비치며 2주라는 협상 시한을 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60원대까지 내리며 큰 폭 하락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8원 내린 1375.4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 초반 내림세를 보이다 1369.4원까지 떨어졌다.
이스라엘에 이어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위기가 확산하던 가운데 협상이 시작될 가능성이 나오자 시장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가 가라앉은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이란과의 외교적 대화 가능성을 내비치며 2주라는 협상 시한을 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60원대까지 내리며 큰 폭 하락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8원 내린 1375.4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 초반 내림세를 보이다 1369.4원까지 떨어졌다. 오전 10시 현재는 1370원대 초반에서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
19일 미국에서 나온 중동 관련 소식이 이날 원-달러 환율 급락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성명을 내어 “가까운 시일 안에 이란과 협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상당하다”며 “이 점을 고려해 2주 이내에 (공격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고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전했다. 이스라엘에 이어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위기가 확산하던 가운데 협상이 시작될 가능성이 나오자 시장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가 가라앉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 시설을 폭격하면서 중동 지역 긴장은 최고조에 달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각)에는 미국이 이번 분쟁에 개입할 가능성이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나타나며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이 때문에 원-달러 환율은 1380원대까지 뛰었다.
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속보] 코스피 3000 돌파…3년 반 만에
- [속보] 내란 특검 ‘1호 기소’ 김용현 사건 배당…지귀연 재판부가 병합여부 판단
- [단독] ‘김건희 로비’ 통일교 전 간부 “교단 위해 침묵”…지도부에 반박
- 인천 도로·주택 침수…이미 139mm 쏟아낸 폭우 더 내린다
- 김정숙 여사 “소리치고 싶어요!” 질색…극우 소음집회 아직 그대로
- [속보] 김남중 통일·김민재 행안·강형석 농림·김성범 해수부…차관 인사
- 국힘 반대로 ‘이종석 청문보고서’ 채택 불발…민주 “국정 발목잡기”
- ‘내란특검보’ 6명 확정…김형수·박억수·박지영·박태호·이윤제·장우성
- 정부, 이란·이스라엘 한국인·가족 60명 이웃국가로 대피시켜
- ‘내란특검보’ 6명 확정…김형수·박억수·박지영·박태호·이윤제·장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