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4시] 제주도, ‘2025 호치민 코리아 트래블 페스타’ 참가…온라인 홍보도 활짝

박태진 제주본부 기자 2025. 6. 2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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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식산업센터 준공, 27일 설명회…7월9일까지 입주사 모집
제주개발공사, 지방공사들과 ‘주택도시기금 혁신 정책토론회’ 공동 개최

(시사저널=박태진 제주본부 기자)

베트남 온라인여행사 트래블로카의 제주프로모션 포스터 ⓒ제주도 제공

제주특별자치도가 베트남 현지에서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마케팅에 본격 나서고 있다.

특히 베트남 MZ세대 홍보단이 제작한 제주 관련 콘텐츠가 32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현지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제주도는 하노이관광홍보사무소, 제주관광공사, 제주돌문화공원, 제주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젬 센터(Gem Center)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트레블 페스타'(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 주관)에 참가한다.

베트남 최대 경제도시인 호치민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케이(K)-드라마와 케이(K)-뷰티를 활용한 감성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제주 포토존을 비롯해 한류 드라마 속 제주,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하는 케이(K)-뷰티 제주 등 다양한 주제로 제주의 매력을 소개한다.

특히, 지난 4월 위촉된 베트남 MZ세대 제주관광 온라인 홍보단 'JJ프렌즈' 5명이 제주관광 홍보부스 운영에 직접 참여한다. 이들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제주를 홍보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베트남 JJ프렌즈가 MZ시각으로 제작한 총 82건의 제주 관련 게시물은 32만 4000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홍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더불어, 20일부터 9월 말까지 베트남 대표 온라인 여행사인 트레블로카(Traveloka)와 협업해 제주여행 특별 프로모션도 추진한다.

현재 베트남과 제주 간 직항이 없는 상황을 고려해 베트남-인천-김포-제주, 베트남-김해-제주, 베트남-해외도시(상하이, 홍콩, 싱가포르 등) 경유-제주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현지 유력 인플루언서와 온라인 푸시 광고를 통해 제주 항공편 정보를 적극 알려 방문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제주지식산업센터 준공, 27일 설명회…7월 9일까지 입주사 모집

제주특별자치도가 303억원을 투입해 건설한 '공공임대형 제주지식산업센터'가 완공되며 지역 산업생태계 확충의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제주지식산업센터 전경 ⓒ제주도 제공

총사업비 303억 5000만원(국비 160억원, 지방비 143.5억원)이 투입된 이 센터는 제주시 아라일동에 조성됐다. 제주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혁신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으로 2021년부터 추진돼 2023년 2월 착공, 올해 6월 준공됐다.

센터는 부지 면적 8812㎡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 연면적 8467㎡의 현대적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주공간은 총 37개소로, 소형(20평) 26개소, 중형(30평) 3개소, 대형(50평) 8개소로 구성돼 다양한 규모의 기업이 입주할 수 있다.

또한 휴게음식점 등 지원시설 4개소와 회의실, 체력단련실 등 부대시설도 갖춰 입주기업들의 업무 환경을 지원한다.

이번 센터 준공으로 제주는 차세대에너지, 첨단디지털, 첨단바이오 등 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기업 유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도외 기업들이 제주로 이전할 수 있는 안정적인 입주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산업 다변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운영은 제주테크노파크가 위탁을 맡아 전문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입주기업 모집부터 시설 관리, 기업 지원 서비스까지 체계적으로 운영해 성공적인 정착과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7월 9일까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제주산업정보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입주기업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8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입주 대상 업종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상 허용되는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이다. 특히 차세대에너지, 첨단디지털, 첨단바이오 등 제주의 전략산업 분야 기업이나, 도외에서 이전을 희망하는 혁신기업에 대해서는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위한 설명회가 오는 27일 오전 11시 제주벤처마루 1층 이노카페에서 열린다. 구체적인 사항은 공고문에서 확인하거나 제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개발공사, 지방공사들과 '주택도시기금 혁신 정책토론회' 공동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 1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주택도시기금 혁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주택도시기금 혁신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열리고 있다. ⓒ제주개발공사 제공

이번 토론회는 '주택도시기금 혁신을 위한 네 가지 제안'을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김남근·안도걸·염태영·오기형, 경기주택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 주거공익법제포럼, 재단법인 동천 등이 공동 주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지방분권 시대에 발맞춰 주택도시기금의 지방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방공사의 지속가능한 공공개발사업을 위한 제도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공기업이 직면한 현실적 제약과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준 서울시립대 교수(주택도시기금 운용현황과 개선방향) △백두진 경기주택도시공사 단장(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시대, 주택도시기금의 역할) △김경목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주택도시기금과 지방자치) △장경석 국회입법조사처 선임연구관(안정적 주거정책을 위한 주택도시기금 거버넌스 개편) △이윤형 사회혁신기업 더함 이사(민관협력형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개선방향) 등 각계 전문가들이 주제 발표에 나서 주택도시기금의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진희선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미선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윤세형 인천도시공사 소장 △이영민 SH 도시연구원 △정수호 국토교통부 주택기금과 과장이 패널로 참여하여, 주택도시기금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적 대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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