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유니슨, 642억원 유상증자 결정에 20%대 급락

조은서 기자 2025. 6. 20. 10: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닥 상장사 유니슨 주가가 20일 장 초반 약세다.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풍력발전 전문기업 유니슨은 약 64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현재 시가총액의 약 4분의 1 규모로, 지분 희석 우려가 커지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니슨의 750kW급 풍력발전기./ 유니슨 제공

코스닥 상장사 유니슨 주가가 20일 장 초반 약세다.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오전 9시 58분 기준 유니슨은 전 거래일 대비 404원(22.53%) 내린 1389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풍력발전 전문기업 유니슨은 약 64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총 5100만 주의 신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예정 발행가액은 주당 1260원으로, 최종 발행가는 오는 8월 29일 확정된다. 신주는 9월 24일 상장될 예정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현재 시가총액의 약 4분의 1 규모로, 지분 희석 우려가 커지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조달 자금을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