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추 달린 꽃게망에 작살총... 불법 어구 제조·판매 일당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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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추가 달린 꽃게망과 낚시 작살총 등 해루질용 불법 어구를 제조·판매한 일당이 해양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2022년부터 지난달까지 불법 어구인 쇠추형 꽃게망 6,200여 개를 중국 현지 공장에 제작 의뢰한 뒤 국내에서 완성시켜 택배로 판매해 2,500만 원 상당의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단속에서는 쇠추·와이어형 꽃게망과 개불 잡이 펌프(빠라뽕) 등 시가 1억3,500만 원 상당의 불법 어구 6,400여 점이 압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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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1억3500만 원' 6400점 압수

쇠추가 달린 꽃게망과 낚시 작살총 등 해루질용 불법 어구를 제조·판매한 일당이 해양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해양경찰서는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40대 여성 A씨 등 제조업체 대표 2명과 30대 여성 B씨 등 유통업체 대표 9명 등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2022년부터 지난달까지 불법 어구인 쇠추형 꽃게망 6,200여 개를 중국 현지 공장에 제작 의뢰한 뒤 국내에서 완성시켜 택배로 판매해 2,500만 원 상당의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2020년부터 지난달까지 와이어형 꽃게망 290여 개를 판매해 420만 원 상당의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인천 해경서는 해루질용 불법 어구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최근 제조·유통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였다. 이번 단속에서는 쇠추·와이어형 꽃게망과 개불 잡이 펌프(빠라뽕) 등 시가 1억3,500만 원 상당의 불법 어구 6,400여 점이 압수됐다. 압수된 불법 어구 중에는 날카로운 작살이 달린 작살총과 오지창 등도 포함됐다.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르면 불법 어구를 제작·보관·진열·판매하면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해경 관계자는 "불법 어구를 이용한 수산물 대량 포획은 수산자원을 고갈시키는 등 해양 생태계를 파괴시킬뿐만 아니라 어업인과의 갈등도 유발한다"며 "불법 어구를 활용한 해루질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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