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으면 몸으로 때워"…태국 여성 성희롱한 한국 택시기사

2025. 6. 20. 09: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을 찾은 태국인 여성 관광객이 남성 택시 기사로부터 성희롱 발언을 들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제(19일) 피해 여성의 친구는 틱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국 택시 경고"라는 제목으로 피해 당시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을 본 한국 누리꾼들도 "나라 망신 시키네", "택시 번호 알면 신고하고 싶다", "내가 다 미안하다"며 택시 기사를 비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 친구가 올린 당시 영상 캡처 [출처=틱톡 'lalinlyn_']

한국을 찾은 태국인 여성 관광객이 남성 택시 기사로부터 성희롱 발언을 들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제(19일) 피해 여성의 친구는 틱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국 택시 경고"라는 제목으로 피해 당시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30대 태국인 여성 A씨는 지난주 서울역에서 부산행 KTX를 타기 위해 서울 시내에 앱을 통해 택시를 호출했습니다.

문제의 택시 기사는 운전을 하던 중 휴대전화의 음성 번역기를 이용해 A씨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기사는 "남자 친구는 있냐", "왜 아직 결혼 안 했냐", "화장실 청소나 하게 일자리를 주겠다"는 등의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A씨가 부산에 놀러 갈 것이라고 하자, 기사는 “택시 타고 부산 갈까", "택시비 없으면 몸으로 때우면 되지"라는 노골적인 성희롱성 발언을 했습니다.

음성 번역기로 해당 발언이 태국어로 전달되자 기사는 큰 소리로 웃기도 했습니다.

피해 여성은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했지만, 기사가 중간에 차량을 세우고 말을 걸거나 전화번호를 물어보는 등 불안한 상황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A씨의 친구는 "한국은 좋은 사람이 많은 나라지만, 100% 안전하다고 생각하지 말라"며 "한국 여행 오실 때 항상 조심하라"고 경고했습니다.

태국 누리꾼들은 "혼자 한국에 갈 계획이 있는데 무섭다", "한국에서 평생 택시 운전을 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을 본 한국 누리꾼들도 "나라 망신 시키네", "택시 번호 알면 신고하고 싶다", "내가 다 미안하다"며 택시 기사를 비판했습니다.

#택시기사 #성희롱 #성범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예림(lim@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