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궁·김영원 등 우승후보 조기 탈락 이변...PBA 32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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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2025~26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후보들이 초반에 탈락하는 이변이 속출했다.
19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2025' PBA 64강전이 종료됐다.
함께 열린 LPBA 32강에선 김가영(하나카드)이 고전 끝에 서한솔(우리금융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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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당구 2025~26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후보들이 초반에 탈락하는 이변이 속출했다.
19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2025’ PBA 64강전이 종료됐다.


앞선 128강에서 조재호(NH농협카드), 김준태(하림),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휴온스) 등이 탈락한 데 이어 64강전에서도 강자들이 탈락을 면치 못했다.
강동궁은 128강에서 조좌호를 3-1로 제압하고 64강에 올랐지만 64강에서 전인혁을 만나 고전했다. 1세트를 10-15(6이닝)로 내준데 이어 2세트도 4이닝 만에 6-15로 패하면서 벼랑 끝으로 몰렸다.
강동궁은 3세트엔 5이닝째 하이런 11점으로 15-4(5이닝)로 만회했다. 4세트도 15-3(5이닝)으로 잡으며 경기를 승부치기까지 끌고 갔다.
승부치기에서 선공인 전인혁은 1점에 그쳤다. 후공인 강동궁이 경기를 끝낼 수 있었지만, 강동궁은 뱅크샷을 놓쳤고 결국 패배했다.
‘슈퍼 루키’ 김영원도 ‘복병’ 김현석을 상대로 고전했다. 김영원은 1세트에 12-15(6이닝)로 패한데 이어, 2세트엔 추격전 끝에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14-15(14이닝)로 지면서 세트스코어 0-2로 밀렸다. 3세트마저 5-15(6이닝)로 내줘 탈락이 확정됐다.
‘튀르키예 영건’ 부라크 하샤시(하이원리조트), 강민구, 엄상필(이상 우리금융캐피탈), 모리 유스케(일본·에스와이), 한지승(웰컴저축은행), 최원준(에스와이) 등도 64강에서 패해 대회 일정을 마감했다.
반면 지난 시즌 상금 1위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는 ‘난적’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휴온스)를 세트스코어 3-1로 잡았다.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도 이해동을 3-1로 꺾었다.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은 이상대(휴온스)를 3-0으로, 최성원(휴온스)은 쩐득민(베트남·하림)을 승부치기 끝에 제압하며 토종 자존심을 지켰다.
이외에도 에디 레펀스(벨기에·SK렌터카), 마민껌(베트남·NH농협카드),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우리금융캐피탈),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하나카드), 신정주(하나카드), 륏피 체네트(튀르키예·하이원리조트), 김재근, 오태준(이상 크라운해태) 등은 32강에 진출했다.
함께 열린 LPBA 32강에선 김가영(하나카드)이 고전 끝에 서한솔(우리금융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차유람(휴온스)도 정수빈(NH농협카드)를 3-1로 제압했고 권발해(에스와이)는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0-2로 끌려가다 내리 세 세트를 따내 3-2 역전승을 이뤄냈다.
최혜미(웰컴저축은행), 황민지(NH농협카드), 임경진(하이원리조트), 이신영(휴온스), 최지민도 8강 대열에 합류했다.
대회 6일차인 20일에는 PBA 32강전과 LPBA 8강전이 열린다. 오후 1시부터 PBA 32강전이 5번에 나눠 진행되며, 오후 3시30분과 저녁 8시30분에는 LPBA 8강전이 펼쳐진다.
오후 3시30분에는 김가영-황민지, 최혜미-임경진 대진이, 저녁 8시30분에는 차유람-최지민, 이신영-권발해 경기가 이어진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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