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G7행보, 기어 1단" [MBN 나는정치인이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인터뷰 인용 보도시 MBN 유튜브 '나는 정치인이다'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MBN에 있습니다.
진행 : 서정표 MBN 기자 출연 :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의원 방송일 : 2025년 6월 20일(금)
[주요워딩] 모경종 "G7 정상회의는 대한민국 국격이 제자리로 찾아가는 시간" 모경종 "G7 정상회의는 자동차 변속기 1단 넣고 달린 행보" 모경종 "트럼프와의 회담, 나토 또는 늦어도 9월 유엔 총회 때 가능할 것" 모경종 "이재명 대통령은 스토리가 있는 대통령"
[전문] ○ 앵 커 여러분 안녕하세요. 서정표입니다. <나는 정치인이다> 이번 시간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시절 청년 비서관으로 발탁돼서 그때부터 인연을 맺어 오신 분입니다. 지난해 초선으로 국회에 입성을 하셨고요. MZ 정치인이라고 많이 불리시는 분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모경종 의원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모경종 안녕하세요. 인천 서구병 검단에서 온 모경종입니다.
○ 앵 커 제가 MZ 정치인이라고 소개를 했습니다. 실례지만 나이가 어떻게 되시죠?
● 모경종 만으로 아직 35이고요. 1989년생입니다.
○ 앵 커 혹시 동년배 의원 계신가요?
● 모경종 국회에서 저보다 나이가 좀 더 젊으신 의원님이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전용기 의원님 그리고 용혜인 의원님 그리고 얼마 전에 비례의원으로 다시 원내 입성하신 손솔 의원님 정도 한 네 분 정도 계십니다
○ 앵 커 거의 동년배라고 봐도 되잖아요.
● 모경종 동갑은 한 명도 없어요. 그런데.
○ 앵 커 국회 정치의 어떤 젊음을 부각시키면서 패기로 하고 계시다.
● 모경종 나이를 먹어감으로써 쌓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장점들이 있잖아요. 나이가 젊다는 것은 그것은 아직 없지만, 반대로 방금 말씀하신 패기. 그다음에 현시대를 읽을 수 있는 현세대의 눈. 열심히 강조하고 어필하고 있어요.
○ 앵 커 실제 상임위 활동 같은 데서도 그렇게 보여서 저는 좋더라고요. 시청자 입장에서도 그렇고.
● 모경종 제가 지금 행안위하고 운영위 그리고 연금개혁 특위를 하고 있는데요.
○ 앵 커 많이 하시네요.
● 모경종 그 안에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기존에 우리 선배 정치인들께서 잘 해오셨지만 젊은 정치인 또는 이제 초선이지만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또는 잣대가 생각보다 많이 엄격하거든요. 젊은 정치인에 대한 그 기준 자체가.
○ 앵 커 그렇죠. 기대도 크고.
● 모경종 거기에 대해서 좀 더 충족 시켜드리기 위해서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알겠습니다. 경기지사 시절에 청년 비서관으로 채용이 된 게 그때 청년 비서관이라고 하는 게 처음이었잖아요. 그때부터 대통령과 인연이 계속돼왔습니다. 맞죠? 어떻습니까? 대통령의 스타일? 직접 실무자들하고 소통도 하고 스킨십을 되게 강조하는 스타일이신데, 맞습니까?
● 모경종 일단 청년 비서관이라는 자리가 처음 생긴 거고, 자리도 자리지만 그걸 뽑는 방식 자체가 되게 특이했거든요.
○ 앵 커 파격적이었나요?
● 모경종 그럼요. 저처럼 그동안의 정치에 흔히 말하는 줄, 연 이런 게 전혀 없는 상태에서 말 그대로 그냥 서류 한 장 앞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계획서 그리고 공개 오디션을 통한 그 능력을 입증하고 증명하는 자리. 거기에 대한 평가는 민간 평가단을 통해 도지사의 보좌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리고 400만 명이나 되는 경기도 청년 정책을 나름 담당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결정이었는데, 거기서 이제 이재명 지금 대통령의 정치 철학 또는 인사 철학이 드러난다고 봐요.
○ 앵 커 상당히 그 절차도 그렇고 아예 시작하는 것 자체가 신선했어요. 그렇죠? 대통령 당시 지사의 마음을 산 배경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 모경종 우스갯소리로 제가 공개 오디션할 때 이재명 당시 지사님의 여러 업적 이렇게 지사 시절에 잘하는 부분을 나도 닮고 싶다. 나도 그렇게 하겠다 고 했던.
○ 앵 커 아부였네요.
● 모경종 그러니까 아부는 아니고 좋은 사례를 소개했던 게 주요했던 거라고 제가 농담 삼아 이야기하는데요. 그것보다도 그냥 지금 제가 이제 청년 정책을 담당하는 비서관이었으니까 청년들의 이야기, 제 이야기, 제 친구의 이야기, 제 동생들의 이야기, 이 이야기를 그냥 그대로 담아냈고 거기에 대한 고민에 대한 결과물, 대안을 나름 잘 정리했더니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 앵 커 아마 참신함과 그다음에 조금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어떤 패기 같은 것을 높게 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 인연은 여기까지 얘기하도록 하고. G7 정상회담 보셨죠. 회의?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상당한 성과가 있었는데요.
● 모경종 일단 서울공항에서 항공기를 타고 가는 순간부터. 새벽에 엊그제 이제 돌아오셨죠? 돌아오시는 순간까지 3년 전에 취임했던 그 사람과 너무나도 비교가 되는 그런 행보였다고 생각을 해요. 단순히 기자분들, 언론을 상대하는 기내에서의 모습만 봐도 내가 너네를 데리고 간다 이런 느낌이 아니라, 대한민국이라는 그 나라에 대한 대표성을 띤 언론인 그다음에 대통령 이런 동료 의식을 가지고 움직인다 라는 생각을 받았고요. 각국 정상들과의 대화 그다음에 제스처 그리고 사진상이긴 하지만 사진과 영상상이긴 하지만 정상들과의 그 감정적 그리고 정책적 교류하는 모습까지도 그전에는 이게 정상회담이야 또는 정상들 간의 차담 또는 만남이야 싶을 정도로 전문성도 안 느껴지고 서로 간의 국격을 예우하거나 배려하는 모습도 안 보여줬던 그 전에 그 사람과의 비교했을 때 드디어 대한민국의 국격이 제자리로 찾아가는구나. 제자리를 찾아가는구나. 싶었습니다.
○ 앵 커 특히 전용기 안에서 예정에도 없던 기자회견을 한 것도 그렇고요. 더군다나 전 정권에서 배제당했던 언론사의 질문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고. 아무튼 행보 자체가 시작부터 파격적이긴 했습니다. 성과도 있었잖아요. 이틀 동안 9개 정상하고 회담을 했습니다. 이 부분은 또 어떻게 보셨습니까? 짧은 시간 안에 9개 정상과의 회담.
● 모경종 몇 개국인지가 중요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솔직히. 한 개의 나라를 만나도 얼마만큼의 성과를 가져오느냐가 중요한데, 저는 이 대통령의 행보, 국가의 원수로서 움직이는 이 행보 자체가, 자동차로 치면 1단 변속기, 기어 1단이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 앵 커 이번 정상회담이 1단 놓고 달렸다.
● 모경종 기어 1단을 놓으면 속도는 빨리 나오지 않을 수 있지만 가장 출발 시점에 큰 힘을 받아야 그다음 단계를 나아갈 수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단순히 대통령이 9개국 정상을 만났는데 뭐가 달라졌냐라고 하시는 분이 분명히 계시겠지만, 일단 대통령 국가의 국가로서 만나서 그 하나의 1단 기어를 넣었다 생각하고요.
○ 앵 커 좋은 표현이신데요.
● 모경종 그 힘을 받아서 각 실무진 또는 민간 기업, 어디가 됐건 간에 어느 채널로든 간에 국가와 국가 간에 여러 가지 많은 루트가 열릴 거고 그동안에 손실되었던 채널 자체도 많이 복원이 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 앵 커 그동안에는 변속기가 고장 나서 아예 시작 출발도 못 했던 자동차가 이번에는 1단으로 그 소통의 어떤 장을 마련했잖아요. 직접 그 짧은 시간 안에. 그걸 높게 평가하시는 것 같은데요. 대통령께서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항상 표방하셨잖아요. 첫 발걸음을 뗐다고 보시나요?
● 모경종 그럼요. 대표적으로 우리가 지난 정권의 이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 문제 가지고 일본과의 관계에 대해서 이제 반대쪽에 있는 반대 진영에 계신 분들이 우려의 시각을 많이 가지고 계셨고, 일본과의 그런 관계에 대해서 우려를 지금도 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그런데 이번에 이시바 총리와의 만남에서,
○ 앵 커 특히 상석까지 양보하면서.
● 모경종 서로 얼마나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입니까?
○ 앵 커 인상적이었어요. 상석을 배려하면서 서로서로 화기애애하게.
● 모경종 화기애애하고. 저는 누구는 뭐 중국과의 관계 그다음에 미국과의 관계, 일본과의 관계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당연히 뭐 있을 수는 있겠지만, 우리가 막을 수는 없겠죠. 그런데 결국 결과물로 보여줄 거라고 저는 확신하고요. 일본과의 관계도 그동안은 과거의 역사에 관련된 내용에 멈추지 않겠다. 다만 그전에 있던 그 사람은 그전에 있던 역사를 아예 무시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거지만 과거에 있던 역사를 우리가 정리를 어느 정도 한 상태에서 좀 더 건설적인 한일 관계를 맺어가겠다. 이런 모습에서 진짜 실용 외교가 무엇인지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생각합니다.
○ 앵 커 과거보다는 미래를 보고 가겠다. 여기에 방점을 찍으신 것 같고. 앞마당을 같이 쓰는 이웃집이다. 사실상 뭐 너무나 정확한 표현이잖아요. 이걸 강조하면서 미래를 내다보겠다. 여기에 좀 방점을 둬야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 모경종 우리가 일본을 그동안 가깝지만 먼 나라 뭐 이렇게 표현하기도 했지만, 흔히 말해 그 전 정권에서 셔틀외교 이렇게 왔다 갔다 하면서 하겠다고 했는데, 그렇게 해서 우리가 얻은 게 뭡니까?
○ 앵 커 자꾸 전 정권과 비교가 되네요.
● 모경종 네 그럼요.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시점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빈 잔에 물을 어떻게 한다고 그랬는데 우리가 그 빈 잔에 반 채웠는데 저쪽에서 잔 자체를 아예 무시하는 행태가 보였는데, 이제는 그렇게 하지 못한다. 동등하게 내 잔과 너의 잔을 동등하게 교환할 수 있고 그리고 때로는 우리가 저쪽 잔에 있는 물을 우리가 받아올 수도 있는 실리 외교가 벌어졌고, 이건 이제 일본뿐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9개 국가, 호주나 남아공이나 그다음에 영국 그다음에 브라질 어느 한 군데 빼놓을 수 없는 국가들이잖아요. 그리고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혼자 독야청청 움직일 수 있는 그런 나라가 아니라 세계 속의 대한민국 그 안에서 우리가 다시 한번 일어설 때가 되었다. 생각합니다.
○ 앵 커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도 많이들 기대를 했는데, 아쉽게도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다음 주 나토 때 뭐 될 것이라고 보시나요. 어떤가요?
● 모경종 빠르면 나토 정상회의 때 조금 늦어도 9월 유엔총회 때는 가능할 거라고 보고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으로 돌아간다는 기사를 보자마자 저는 대통령께서 이번 G7이 끝나면 워싱턴 DC로 가셔서 회담을 하고 오시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스스로 했고요. 실제 이 조언을 드리기도 했지만, 이게 외교라는 것은 결국 쌍방이지 않습니까? 우리가 아무리 하고 싶다고 해도 저쪽 나라의 사정 자체가 워낙 지금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으니 아쉽긴 하지만 우리만 그런 게 아니니까요. 다른 나라 모든 나라가 이번에 이제 트럼프 대통령, 미국과의 정상 외교를 못 했죠. 그렇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저는 가능하다고 보고요. 미국 역시 대한민국을 우방으로서 장 크게 생각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조만간.
○ 앵 커 서두를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 모경종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에 서둘러서 뭔가를 했다가 낭패를 본 국가들이 꽤 있거든요. 더욱더 치밀하게 그리고 좀 더 흔히 말하는 친밀감을 형성시킬 수 있게 밑 작업을 더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더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 앵 커 취임한 지 2주가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9개 정상들과 아까 말씀하신 1단이라고 하는 기어를 놓고 지금 순항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일단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실종됐다 하지만 회복됐다는 것을 지금 전 세계에 알린 어떤 정상회의였거든요. 거기에만 무게를 둬도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또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모경종 그렇죠. 정상 외교 특히 이제 투표나 선거를 통해서 보통 대부분 정상 국가의 지도자 자리에 오른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잖아요. 얼마나 각 국가마다의 정치적인 이해관계를 겪고 나서 정상이 된 사람들이겠어요. 근데 이재명이라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행정 수반이 얼마나 큰 고초와 정치적인 탄압과 그리고 민주주의의 위기를 타개하고 탄생한 대통령인지를 당연히 다른 국가들도 알고 있을 것이고 또 그 사람들도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그게 얼마나 어려운 길인지를 더 잘 알 것입니다.
○ 앵 커 모든 화면들이 인상적이었지만 방송 카메라 사진 카메라에 찍힌 장면들이요. 특히 브라질 룰라 대통령과의 이렇게 어깨에 손 올리면서 그 소년공의 아픔이라고 해야 될까요? 그걸 좀 공유하는 장면은 국민들이 상당히 인상적으로 보셨을 것 같아요. 룰라 대통령도 뭐 어렸을 때 그런 역경이 있었더라고요.
● 모경종 스토리가 있는 대통령. 이 스토리라는 게 뭐 정말 불패의 신화 그다음에 뭐 자수성가의 신화 이런 거일 수도 있겠지만 정말 그냥 일반 국민들이 겪을 수 있는 많은 이야기들을 한 사람의 인생에 다 녹여낸 정치인이 몇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근데 브라질 룰라 대통령도 그렇고 이재명 대통령도 정말 가난해서 본인이 언제 태어났는지도 모르고, 학교도 못 가고 공장으로 가야 했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검정고시를 통해서 법대를 들어가고 사법고시를 통과하고, 판검사의 길이 아니라 인권 변호사의 길을 걷고, 그렇게 해서 대한민국 대통령까지 이 대한민국에서 겪을 수 있는 많은 스펙트럼의 그런 계층 또는 그룹. 여기에 대한 인생을 다 녹여낸 정치인이기 때문에 아마 룰라 대통령도 되게 흥미로웠을 겁니다
○ 앵 커 네 그런 것 같더라고요. 사진 찍힌 것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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