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양주에 100㎜ 이상 비 쏟아져…경기도 '비상 1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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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기도 곳곳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기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자 경기도가 '비상 1단계'를 발령했다.
경기도는 이날 오전 6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는 등 본격 대응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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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박대준 기자 = 20일 경기도 곳곳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기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자 경기도가 ‘비상 1단계’를 발령했다.
수도권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김포(양촌) 113㎜, 양주(백석) 99㎜, 포천(일동) 98㎜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현재 경기 북동부에는 시간당 20㎜ 내외의 비가, 그 밖의 지역에는 5~10㎜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김포·동두천·포천·고양·양주·파주 등 6개 시군에는 ‘호우 경보’가, 광명·과천·안산·시흥·부천·연천·가평·의정부·안양·구리·남양주·군포·의왕·하남·화성 등 15개 시군에는 ‘호우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구름대가 빠져나가면서 비가 약하게 내리고 일부 지역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지만, 서해상에서 발달하는 비구름대가 오전 11시부터 유입되면서 시간당 30~50㎜ 내외의 강한 비가 다시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경기도는 이날 오전 6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는 등 본격 대응에 돌입했다.
‘비상1단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자연재난과, 산림녹지과, 하천과 등 풍수해 관련 부서 공무원 23명과 주요 부서별 자체상황실 12명 등 총 35명이 근무하며 각 시군의 호우 상황과 피해 발생 시 현장상황을 파악하고 지원한다.
특히, 강수가 21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만큼 노약자·장애인 등 우선대피대상자의 안전관리를 위해 △사전 안부 연락 △예찰 활동 강화 △수방자재 전진배치 등을 통해 대비할 예정이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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