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삼성중공업, 2분기 실적 기대치 밑돌 것…투자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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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0일 조선사 삼성중공업에 대해 대규모 러시아 프로젝트 계약이 해지된 가운데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내렸다.
정동익 연구원은 4조8천억원 규모의 러시아 프로젝트 계약 해지와 관련해 "앞서 러시아 즈베즈다 조선소는 지난해 6월 해당 계약의 해지를 통보하고 선수금 8억달러 반환을 요구했는데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만큼 최종결과가 나오기까지 2∼3년은 소요될 전망"이라며 이번 계약 해지로 매출 기준 수주잔고는 30조1천억원에서 25조3천억원으로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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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국제 선박전시회 '노르쉬핑' 참가 (서울=연합뉴스) 삼성중공업은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국제 선박 전시회 '노르쉬핑 2025'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삼성중공업 노르쉬핑 2025 부스 전경. 2025.5.30 [삼성중공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0/yonhap/20250620084725955dsdi.jpg)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KB증권은 20일 조선사 삼성중공업에 대해 대규모 러시아 프로젝트 계약이 해지된 가운데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내렸다.
다만 최근 주가가 대폭 상승한 가운데 목표주가는 1만7천원에서 1만8천원으로 올렸다.
정동익 연구원은 4조8천억원 규모의 러시아 프로젝트 계약 해지와 관련해 "앞서 러시아 즈베즈다 조선소는 지난해 6월 해당 계약의 해지를 통보하고 선수금 8억달러 반환을 요구했는데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만큼 최종결과가 나오기까지 2∼3년은 소요될 전망"이라며 이번 계약 해지로 매출 기준 수주잔고는 30조1천억원에서 25조3천억원으로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삼성중공업은 러시아의 즈베즈다 조선소와 지난 2020, 2021년 각각 체결한 쇄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0척과 셔틀탱커 7척의 선박 기자재 및 블록 공급 계약을 해지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지난 18일 공시했다. 앞서 즈베즈다 조선소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미국 등의 제재 대상에 오르며 선박 건조가 어려워졌다며 지난해 삼성중공업에 계약 해지를 통보한 바 있다.
정 연구원은 올해 들어 지난 18일까지 삼성중공업의 신규 수주액은 총 26억달러로 지난해 상반기(49억달러)의 3분의 1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에 그쳤다며 올해 조선·해양 부문 신규 수주 목표인 98억달러 대비 달성률도 26.5%로 더딘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7천90억원, 1천507억원으로 모두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지난 5월 말 이후 주가 상승으로 전날 종가 대비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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