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선거..."내가 원내 사령탑 맡겠다" 치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마지막 1년을 책임질 여야 원내대표 선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27명)과 국민의힘(11명) 소속 도의원들은 오는 27일 오후 2시 439회 정례회가 폐막하면 의원총회를 열고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5명 모두 재선 의원으로, 민주당은 투표 등의 방식으로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에서는 3선 김황국 의원(용담1·2동)과 강경문(비례대표) 의원이 원내대표에 도전,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황국.강경문 출마...합의 추대는 옛말 '경쟁 후끈'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마지막 1년을 책임질 여야 원내대표 선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27명)과 국민의힘(11명) 소속 도의원들은 오는 27일 오후 2시 439회 정례회가 폐막하면 의원총회를 열고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19일 지방정가에 따르면 민주당에서는 강철남(연동을), 김경미(삼양·봉개동), 김대진(동홍동), 송창권(외도·이호·도두동), 이승아(오라동·이하 가나다순) 의원이 원내대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국민의힘에서는 3선 김황국 의원(용담1·2동)과 강경문(비례대표) 의원이 원내대표에 도전, 경합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 역시 예전 관행대로 합의 추대가 아닌 투표 등의 방식으로 원내대표를 선출할 방침이다.
원내대표는 지방의회(원내)에서 당내 의견을 수합하고, 안건 조율과 다른 정당과의 협상을 하는 원내 사령탑 역할을 한다.
소속 의원들을 대표하고 조례에 따라 입법과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제주도지사와 교육감이 참석하는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도 진행한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원내대표를 맡으면 각종 현안과 안건에 대해 마이크를 잡을 수 있어서 본인을 홍보할 수 있고, 당내 기반도 다질 수 있어서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당 모두 원내대표 임기는 1년으로 1·2·3·4기로 나눠 교섭단체 대표로 역할을 수행한다. 관행적으로 합의 추대로 원내대표를 임명돼왔으나 이번에는 경선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민주당에서는 결선 투표까지 고려하고 있다.
한편, 김승욱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의 임기는 1년으로 오는 6월 30일 임기가 끝나면서 차기 인선에 관심이 쏠린다.
다만, 국민의힘은 오는 8월 예정된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등 차기 지도부를 선출한 이후 17개 시·도 도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김승욱 도당위원장은 당분간 유임될 것으로 보인다.
김승욱 위원장은 "도당위원장 임기가 1년으로 민주당(2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다"며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위원장 선거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며 재출마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