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월드컵에 중국 대표팀이 이길 수 있는 팀이 있다'…중국 수비수 출전, 10실점 대패

김종국 기자 2025. 6. 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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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시티/게티이미지코리아
중국대표팀/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출전하고 있는 중국 선수가 주목받았다.

중국 소후닷컴은 19일 'FIFA 클럽월드컵에 참가한 32개팀이 모두 한 경기씩 치렀고 최약체 팀이 등장했다. 중국대표팀이 이길 수 있는 수준의 팀'이라며 '클럽월드컵에 출전한 32개팀 중 세미프로 팀은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시티가 유일하다. 팀원 대부분이 축구를 부업으로 하고 있고 주급은 90달러에 불과하다. 중국 슈퍼리그 클럽에서 활약했고 한때 프로 선수였던 저우통이 뛰고 있다'고 언급했다.

저우통은 바이에른 뮌헨과의 클럽월드컵 첫 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저우통은 오클랜드 시티가 6골 차로 뒤지고 있던 후반 21분 교체 투입됐고 이후 오클랜드 시티는 4골을 더 허용해 0-10 대패를 당했다. 우한과 톈진 등에서 수비수로 활약했던 저우통은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오클랜드 시티를 상대로 골폭격을 펼친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은 경기 후 DAZN을 통해 "선수들은 맡은 바를 다했고 진지하게 경기에 임했다. 어쩌면 조별리그 순위 다툼에서 골득실 차가 중요할지도 모른다. 10-0이라는 결과는 좋은 성적"이라며 "상대 선수들이 수비진에 깊이 자리 잡았다고 해서 10골을 넣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무시알라가 전력 질주하며 볼을 따낸 장면"이라며 선수들의 집중력을 높게 평가했다.

독일 매체 키커는 '바이에른 뮌헨은 10-0 대승을 기록했고 오클랜드 시티와 비교해 클럽 규모가 너무 크다'고 언급했다. 유로스포르트는 '바이에른 뮌헨이 뉴질랜드 아마추어팀 오클랜드 시티를 무자비하게 격파했다. 실력차이가 엄청 났다고 표현하는 것도 절제된 표현일 뿐'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독일 바바리안풋볼웍스는 양팀의 경기를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과 클럽월드컵 첫 경기를 치를 오클랜드 시티는 독일 4부리그 팀과 비슷하다. 많은 선수들이 파트타임 축구 선수로 클럽월드컵 출전을 위해 본업에 휴가를 냈다. 바이에른 뮌헨 2군팀이 출전해도 오클랜드 시티를 쉽게 제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고 오세아니아를 대표해 클럽월드컵에 나선 오클랜드 시티는 대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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