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가 품은 세계'…백제문화유산 주간, 내달 8일 개막

이성현 기자 2025. 6. 2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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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과 전북 일대에서 백제 역사와 문화를 총망라하는 '2025 백제문화유산 주간'이 열린다.

19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내달 8-14일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 등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전시·공연·학술대회·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백제문화유산 주간이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학술적·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참신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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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등재 10주년 맞아 공주·부여·익산서
야간 음악회·유물 해설 어우러진 특별 무대
국가유산청이 내달 8-14일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 등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2025 백제문화유산 주간'을 개최한다. 사진은 공연 포스터. 국가유산청 제공

충남과 전북 일대에서 백제 역사와 문화를 총망라하는 '2025 백제문화유산 주간'이 열린다.

19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내달 8-14일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 등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전시·공연·학술대회·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 해는 공산성·무령왕릉(공주), 관북리 유적·정림사지(부여), 왕궁리 유적·미륵사지(익산) 등 8개 유적지로 구성된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지 10년이 되는 해다.

이를 기념해 '백제가 품은 세계, 세계가 품은 백제'를 주제로 행사가 마련됐다.

문화유산의 가치와 향후 과제를 모색하는 학술행사도 이어진다.

개막 당일인 8일 공주대학교에선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포럼이 열리고, 11일엔 대전 호텔ICC에서 국가유산청 주관의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백제 유적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야간 음악회 '녹턴'은 고요한 밤 백제의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해설과 음악이 어우러진 대표 프로그램이다.

10일 공주(국립공주박물관·무령왕릉과 왕릉원)를 시작으로, 11일 익산(국립익산박물관·미륵사지), 12일 부여(국립부여박물관·정림사지)에서 각각 열린다.

클래식과 국악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백제문화유산주간 공식 누리집에서 선착순 60명을 지역별로 이달 23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는다.

체험과 교육 중심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대표적으로 △백제역사유적지구 걷기 투어 △무령왕릉 유산 열쇠고리 만들 △국립공주박물관 전시 해설 △청소년 인문학 콘서트(11일) △미륵사지 블록 만들기 △공산성 역사 체험 △기념품 만들기와 사진공모전 △백제와 교류한 일본 아스카 시대 국가유산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백제문화유산 주간이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학술적·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참신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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