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지곡농협, 최신 APC 준공…“농산물 가격경쟁력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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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지곡농협(조합장 유우식)이 최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준공하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온 힘을 쏟기로 했다.
APC 건립은 지곡농협이 서산시 농산물 유통시설 현대화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지곡농협은 APC를 이용해 산지 유통 역량을 대폭 키운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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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시기 조절로 농가 수취가격 제고 기대

충남 서산 지곡농협(조합장 유우식)이 최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준공하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온 힘을 쏟기로 했다.
지곡농협 APC는 지곡면에 대지면적 3306㎡(약 1000평), 건축면적 1047.77㎡(약 317평) 규모로 지어졌다. 이 시설은 선별장·저온저장고·농산물집하장 같은 최신 시설와 선별기·차량계근대(차량 무게 측정 기계)·래핑기 등을 갖췄다.
APC 건립은 지곡농협이 서산시 농산물 유통시설 현대화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도비와 시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3억3600만원이 투입됐다.

지곡농협은 APC를 이용해 산지 유통 역량을 대폭 키운다는 구상이다. 그동안 순회 수집을 통해 양파와 콩 등을 안정적으로 시장에 공급하고 있었지만, 유통시설이 없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게다가 고령화로 인해 생산가능 인구가 줄고 영농비용은 커지는 상황에서 농가소득을 올리려면 유통 역량을 높여야 했다. 따라서 저온저장고를 포함한 현대식 APC를 설립해 농산물 출하시기를 조절, 농가 수취가격을 높일 계획이다.
17일 열린 준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송영광 NH농협 서산시지부장, 서산 지역농협 조합장, 영농회장,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APC의 발전을 기원했다.
유우식 조합장은 “이 APC는 수매·보관부터 출하까지 한곳에서 해결하는 ‘원스톱’ 농산물 유통 창구의 기능을 할 것”이라며 “농민에게는 더 높은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농산물을 공급하는 데 조직의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 생산성 향상에 대한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유 조합장은 “APC를 순조롭게 운영하는 동시에 앞으로 경지 정비를 통해 밭작물에 대한 기계화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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