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바코리아, 현대 미술 워크숍 개최... “예술을 통한 청각 가치 확산”

소장섭 기자 2025. 6. 2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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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청각 케어 솔루션 기업 소노바코리아는 지난 16일, 서울 본사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Art Workshop – 이것은 바나나가 아니다'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각과 시각, 그리고 감각의 확장을 주제로 기획된 체험형 예술 프로그램으로, 난청 작가의 작품 세계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현대미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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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바나나가 아니다’… 감각을 깨우는 예술 워크숍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소노바코리아, '이것은 바나나가 아니다' 아트 워크숍 강의 진행 모습. ⓒ소노바코리아

글로벌 청각 케어 솔루션 기업 소노바코리아는 지난 16일, 서울 본사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Art Workshop – 이것은 바나나가 아니다'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각과 시각, 그리고 감각의 확장을 주제로 기획된 체험형 예술 프로그램으로, 난청 작가의 작품 세계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현대미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 워크숍은 현대 동양화 작가 이우주의 개인전 《우주의 우주》와 연계해 기획됐다. 소노바코리아는 청각의 가치를 예술로 확장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신진 작가 지원 프로그램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해당 전시를 지난 4월 21일부터 본사 전시 공간에서 선보이고 있다. 이우주 작가는 난청을 겪은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소리의 감각과 그 부재를 동양화로 풀어내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장지, 분채, 석채 등 전통 재료를 사용하면서도,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화법을 통해 자신만의 회화 언어를 구축해 왔다.

워크숍의 이론 강의는 예술 기획자이자 『의자와 낙서』, 『흔들리는 선』의 저자인 서지형 큐레이터가 맡았다. 강의는 『이것은 미술이 아니다』(메리 앤 스타니스제프스키 저)를 오마주한 제목인 《이것은 바나나가 아니다》라는 이름으로 기획됐다. 참여자들이 현대미술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적 사고의 전환과 표현 방식뿐만 아니라 '작품과 작품이 아닌 것의 경계', 미술의 가치, 고정된 미의 기준을 넘는 다양한 관점을 함께 소개했다. 특히 "이 모든 것이 미술이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예술을 더욱 유연하게 받아들이도록 이끌었다.

강의 후에는 자유 드로잉 수업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각자의 고유한 선과 색, 표현의 개성을 자유롭게 탐색하며 초현실주의적 방식으로 자신만의 우주를 시각화하는 창작 활동에 몰입했다. 특히, 이우주 작가의 전시와 연계된 이번 수업은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회화적 실험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가 됐다.

소노바코리아 담당자는 "예술을 통해 감각의 다양성을 경험하고, 소리의 의미를 새롭게 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워크숍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청각의 가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와 공유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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