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출입국·비행편 공개…민주, 인사청문회법 개정 시사
【 앵커멘트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칭화대 석사 학위 논란에, 당시 중국 출입국 기록을 공개하며 논란을 정면 돌파할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망신주기식 검증이라고 비판하며, 도덕성 검증 부분은 비공개로 진행하는 인사청문회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지율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2005년부터 2018년 사이 중국을 오간 기록을 SNS에 올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시절 칭화대 석사 학위 취득이 상식 밖이라는 야당 주장에, 자신이 정리한 중국 출입국 날짜와 이용한 비행기 편명을 공개한 겁니다.
김 후보자는 "월수금 아침 최고회의를 일주일에 하루씩 번갈아 빠지며 비행기 출퇴근 학업 투혼을 불태웠다"며 칭화대 로스쿨은 마구잡이 학위를 주는 대학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김민석 / 국무총리 후보자 (지난 18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 "월, 수, 금 아침 회의를 하고 7시 회의를 하고 8시, 9시 비행기를 타고 그래서 수업을 다 했어요. 다 하고 시험 다 보고."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검증이 아닌 망신주기를 하려고 한다며 인사청문회법 개정을 예고했습니다.
▶ 인터뷰 : 진성준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어제) - "청문 대상자의 인신을 공격하고 흠집 내서 정치적 반사 이익을 취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이제 인사청문회의 본래적 목적과 기능을 회복해야…."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인사청문회법 개정 추진에 "견제할 장치도 없다"며 "법치와 민주주의 붕괴"라고 반발했습니다.
MBN뉴스 이지율입니다. [lee.jiyul@mbn.co.kr]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그래픽 : 유승희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서울·인천 '호우특보' 발령…오늘 밤 최대 고비
- [단독] ″좌파들의 기생충 습성 배워야″…리박스쿨 내부 문건 확보
- 윤딴딴, 은종 폭행 영상 반박 “육체적 관계無…일방적 폭행 아냐”
- 최저임금, 내년에도 업종별 구분없이 단일 적용
- '물막이' 효과 확실…'설치는 언제?' 현장 혼란
- '가성비' 중저가 커피 공세에 '혜택 확대'로 맞불
- 교회 예배 중 20초간 등장한 '북한 인공기'…왜?
- 공습 피해 탈출·피신 행렬…이란·이스라엘 도심은 '공포'
- 다이소 편지지, 삐뚤어도 더 빛나는 이유 [AI뉴스피드]
- 핵시설 공습에 도심 미사일로 응징…트럼프는 최종결정 '고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