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틱톡 미국 내 사업권 매각시한 세 번째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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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중국계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내 사업권 매각 시한을 세 번째 연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나는 방금 틱톡 시한을 90일 연장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시한 연장 후 바이트댄스가 미국 회사에 사업권을 넘기는 거래가 성사 직전까지 갔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초고율 대(對)중 관세 부과 등으로 인해 중국 당국이 항의하면서 거래가 결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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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중국계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내 사업권 매각 시한을 세 번째 연장했다.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인 지난해 4월 미 연방 의회는 ‘틱톡 금지법’을 통과시켰고, 이에 따라 모회사인 중국 바이트댄스가 틱톡의 미국 내 사업권을 미국 기업에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에서 서비스가 중단될 상황에 놓였다. 당시 의회에서는 중국이 틱톡을 통해 미국 국민의 개인 정보를 수집하거나 여론을 왜곡하는 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초당적 공감대가 있었다.
이에 따른 매각 시한은 올해 1월19일이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에서 자신이 승리하는 데 젊은 층에서 인기가 많은 틱톡이 기여했다고 판단하면서 매각 시한을 연장해왔다. 이날 행정명령을 통한 시한 연장은 집권 2기 취임 당일인 1월20일(75일간)과 4월4일(75일간)에 이어 세 번째다.
첫 번째 시한 연장 후 바이트댄스가 미국 회사에 사업권을 넘기는 거래가 성사 직전까지 갔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초고율 대(對)중 관세 부과 등으로 인해 중국 당국이 항의하면서 거래가 결렬된 바 있다.
베이징=이우중 특파원 lo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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