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정부와 관계 악화의 조코비치, 은퇴 후 그리스 이주설

김홍주 2025. 6. 20.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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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은퇴 후 그리스로의 이주 계획설이 보도되었다.

그랜드슬램 24승, 투어 100승을 기록 중인 레전드 조코비치는 올 프랑스오픈 준결승 탈락 후 "지금은 2028년의 LA올림픽 출전만을 동기로 삼고 있다"며 미래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조코비치는 현역 이후의 생활도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 데, 이번에 밝혀진 '그리스로의 이주 계획'도 그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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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프랑스오픈 때의 조코비치 가족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은퇴 후 그리스로의 이주 계획설이 보도되었다.

그랜드슬램 24승, 투어 100승을 기록 중인 레전드 조코비치는 올 프랑스오픈 준결승 탈락 후 "지금은 2028년의 LA올림픽 출전만을 동기로 삼고 있다"며 미래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조코비치는 현역 이후의 생활도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 데, 이번에 밝혀진 '그리스로의 이주 계획'도 그중 하나다.

그리스 매체 'Protothma'의 보도에 의하면, 그리스 내에서 주택 구입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 조코비치는 아내 엘레나와 수도 아테네를 방문해 북부 교외의 고급 주택지와 어린이를 위한 사립학교를 구경하고 아테네올림픽 애슬레틱 센터의 테니스 코트에 투자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에펠탑에서 열린 세리머니에서 그리스인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는 등 오래 전부터 그리스 사랑을 보여왔다.

이번 그리스 방문을 통해 그리스 수상과도 면담을 하였으며, 그리스의 골든 비자(비EU 시민이 일정액 이상의 부동산 구입이나 투자를 하여 그리스에서의 거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제도)의 혜택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Protothma'에 의하면 "조코비치는 그리스로의 이주에 필요한 거주 허가를 이미 취득했다"고 한다.
 
은퇴 후 조국을 떠나 그리스로 이주하는 것은 그리스에 대한 사랑은 물론이고 다른 이유도 생각해 볼 수 있다. 그것은 세르비아 정부와의 관계 악화이다.

그동안 조국과 매우 좋은 관계를 맺어온 조코비치이지만 최근에는 알렉산다르 부치치 정권의 행태에 항의하는 학생들을 지지하는 바람에 대통령을 비롯한 강경파 정치인과 언론의 공격을 받는 등 이전보다 관계가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오랜 동안 모나코에서 생활하고, 뉴욕에도 집을 갖고, 스페인 남부의 마르베야에도 별장을 갖고 있는 조코비치가 은퇴 후 어느 곳에 정착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조코비치는 30일 개막하는 윔블던에 출전할 계획이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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