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언제 늘었나" 공세‥김민석은 '광폭' 행보

홍의표 2025. 6. 20.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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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국무총리로 지명된 김민석 후보자에 대해, 국민의힘은 연일 사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연말정산 내역까지 공개하면서 5년만에 8억 원 가까이 늘어난 재산 형성 과정을 지적하고 있는데, 어떤 내용인지 홍의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공세 수위를 한층 높였습니다.

김 후보자가 "불법 정치자금과 재산 증식, 채무 거래 의혹과 '아빠 찬스'로 얼룩져 있다"며 "이재명 정권의 인사 상황은 '비리백화점' 그 자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김용태/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재산 형성은 불투명하고, 자녀 특혜 의혹은 상식을 벗어났으며, 법치를 대하는 인식은 위험합니다."

특히 김 후보자의 재산 형성 과정과 지출 규모를 문제 삼았습니다.

김 후보자가 5년 전 신고한 재산은 마이너스 5억 8천만 원인데, 총리 후보자 지명 이후 신고 재산은 2억 1천여만 원으로, 8억 원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 기간 소득이 세비 5억 1천만 원에 불과한데 지출은 훨씬 많은 13억 원에 달한다면서, 자금 운용이 불투명하다는 게 국민의힘 주장입니다.

김 후보자의 연말정산 내역까지 공개하며, 세비 이외에 기타 소득도 620만 원에 불과해 해명이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주진우/국민의힘 의원] "일반 가정으로 치환해서 봤을 때 910만 원 정도 버는 가정이 2150만 원 정도를 쓴 것입니다. 이게 가능합니까?"

오후 들어선 법무부 과천 청사를 찾아, 중국을 오가며 명문대 석사 학위를 받았다는 김 후보자 주장이 사실인지 밝혀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희정/국민의힘 의원] "실제 중국에 체류했던 일정, 그리고 출입국 기록, 그리고 학교에 나갔던 일정에 대해서는 본인이 소명을 해야 됩니다."

국민의힘은 또, 김 후보자가 연일 현장 행보를 이어가는 데 대해선 "청문회도 거치지 않았는데 총리가 다 된 것처럼 행세하고 있다"며 "말 그대로 '가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일각에서는 김 후보자 아들의 유학 비용을 검증하기 위해, 김 후보자의 전처를 증인으로 부르자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MBC뉴스 홍의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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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today/article/6727382_368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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