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10라운더 신인이 KIA 신기록 깼다! 육성선수에서 3개월 만에 불펜 복덩이 된 성영탁, 장래 선발진 진입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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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개막 당시만 해도 육성선수였던 무명의 투수가 이제는 KIA 타이거즈 불펜의 '복덩이'가 됐다.
성영탁은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주중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 팀의 3번째 투수로 나서서 2이닝 2탈삼진 '퍼펙트'로 호투했다.
8회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성영탁은 KIA 신인 투수 역사상 데뷔 후 최다이닝 연속 무실점 신기록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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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올 시즌 개막 당시만 해도 육성선수였던 무명의 투수가 이제는 KIA 타이거즈 불펜의 '복덩이'가 됐다.
성영탁은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주중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 팀의 3번째 투수로 나서서 2이닝 2탈삼진 '퍼펙트'로 호투했다.
성영탁은 팀이 5-0으로 앞선 8회 초 전상현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안현민과 이정훈을 연달아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두 타자를 쉽게 잡아냈다. 이어 강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를 날카로운 커브로 헛스윙 삼진 처리해 이닝을 마무리했다.
8회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성영탁은 KIA 신인 투수 역사상 데뷔 후 최다이닝 연속 무실점 신기록을 완성했다. 기존 기록은 조계현 전 KIA 단장이 과거 해태 타이거즈 시절이던 1989년 기록한 13⅔이닝 연속 무실점이다. 성영탁은 이날 8회를 틀어막으며 14⅔이닝 연속 무실점으로 새 역사를 썼다.

끝이 아니었다. 9회에도 등판한 성영탁은 선두타자 장성우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두 타자 연속 삼진을 기록했다. 이어 허경민을 투수 땅볼, 대타 문상철을 2루수 땅볼로 잡고 5-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동시에 연속 무실점 기록도 15⅔이닝으로 늘렸다.
모두의 기대를 뛰어넘는 활약이다. 성영탁은 지난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0라운드 전체 96순위라는 낮은 순번에 지명됐다. 부산고 시절 성적은 좋았으나 다소 느린 구속이 발목을 잡았다. 성장 가능성에 의문부호가 붙으며 순번이 많이 밀렸다.
그런데 예상보다 성장세가 빨랐다.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 23경기 2승 2패 2홀드 평균자책점 4.05로 10라운더 치고 준수한 첫 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도 불펜 투수로 나설 때는 부진했으나 선발로 나선 3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3.00(12이닝 4실점)으로 선전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이 147~8km/h 정도로 향상된 것이 주효했다.

이에 1군의 응답을 받았다. 5월 20일 정식선수로 전환됨과 동시에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그리고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호투를 이어가는 중이다. 순식간에 흔들리던 KIA 투수진의 '복덩이'가 됐다.
성영탁이 무실점 행진을 이어 온 15⅔이닝 동안 내준 피안타는 단 8개뿐이다. 주무기인 투심 패스트볼의 구위가 1군 타자들의 범타를 유도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의미다. 1년 전 10라운드 전체 96순위라는 늦은 지명 순위로 입단한 선수라고는 믿기지 않는 성장세다.
성영탁에게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 더 있다. 성영탁은 잠재적인 선발 자원이다. 2군에서도 여러 경기를 선발 투수로 나섰고, 불펜보다는 선발로 더 좋은 모습을 보였다. 1군에서도 무리 없이 긴 이닝을 소화해 주고 있다.
투심을 중심으로 커터와 커브까지 3개 구종을 준수한 완성도로 구사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향후 체인지업과 같은 '오프스피드 피치'까지 장착할 수 있다면 1군 선발진 진입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이다.
10라운더 영건의 '반전 드라마'는 이미 서장의 막을 올렸다. 그가 던지는 모든 공이 새로운 스토리가 된다.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지켜봄 직하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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