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메이저' 제71회 위민스 PGA챔피언십 역대기록 및 관전포인트…양희영·김효주·고진영·전인지·박성현·김세영·최혜진·유해란·윤이나·황유민·방신실 등 우승 도전장

하유선 기자 2025. 6. 20.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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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골프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양희영, 김효주, 방신실, 최혜진, 리디아 고, 고진영, 윤이나, 전인지, 넬리 코다, 황유민, 김아림, 박성현, 이정은6, 김세영, 유해란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이번 주부터 8월 초까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3개 대회가 징검다리 일정으로 개최된다.



 



20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의 필즈 랜치 이스트 앳 PGA 프리스코(파72)에서 개막하는 올해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이 열린다. 



 



이후 한 대회 건너 7월 프랑스에서 진행되는 메이저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이 '유럽 스윙'을 알린다. 또 한 대회 건너 이후 7월 말 AIG 여자오픈으로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가 이어진다.



 



156명이 출전해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리는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은 36홀 경기 후 상위 70위(동타 포함)까지 본선에 진출한다. LPGA 투어의 일반 대회보다 총 인원이 많은 편이다. 



 



또한 72홀 이후 공동 선두가 나올 경우 18번홀부터 홀-바이-홀로 플레이오프가 진행된다. 승자가 결정될 때까지 4번, 5번, 18번 홀로 연장전이 계속된다.



 



출전 자격은 (1)L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LPGA 명예의 전당, 세계 명예의 전당 멤버 (2)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역대 우승자 (3)최근 5년간(2020~2024년), 그리고 올해(2025년) LPGA 메이저 대회 우승 경험이 있는 프로들 (4)2023~2024년, 그리고 2025년 LPGA 공식 대회 개인전 우승 경험이 있는 프로들 (5)2024년 다우 챔피언십 우승자 (6)전년도 LET, KLPGA 투어의 포인트 랭킹 1위 수상자, 그리고 2024년 12월 31일 기준 올해의 JLPGA 투어 포인트 리더 (7)지난해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공동 10위 이상의 성적을 낸 프로들 (8)2025년 5월 19일 기준 여자세계골프랭킹 1~70위 (9)2024년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등 15개의 카테고리의 조건을 충족시킨 선수들이 출격한다.



 



 



메이저 챔피언을 위한 새로운 코스



올해 대회장인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의 필즈 랜치 이스트 앳 PGA 프리스코(파72·6,604야드)로, 전반에 파37, 후반에 파35홀로 구성됐다. 길 한세가 설계한 이 코스는 2023년 오픈한 신생 골프장으로, 과거 프로 대회로 2023년 키친에이드 시니어 PGA 챔피언십이 진행됐다.



 



필즈 랜치 이스트는 경사가 심하고, 작은 그린이 특징으로 정확한 어프로치 샷이 중요하다. 전략적인 다양성을 제공하면서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접목했다.



 



 



대회 2연패 도전하는 양희영



미키 라이트, 캐시 휘트워스, 낸시 로페즈, 패티 시핸, 베스 다니엘, 벳시 킹, 줄리 잉크스터, 로라 데이비스, 안니카 소렌스탐, 박세리, 크리스티 커, 박인비 등 쟁쟁한 선수들이 이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히 미키 라이트는 이 대회에서 4번의 우승 기록(1958, 1960, 1961, 1963년)을 달성했다. 아울러 박인비(2013, 2014, 2015년)와 소렌스탐(2003, 2004, 2005년)과 본 대회 3회 연속 우승 기록을 공유하고 있다.



 



양희영은 미국 워싱턴주 서매미시의 사할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생애 첫 메이저 정상을 차지했다. 첫날 공동 4위, 둘째 날 공동 1위, 셋째 날 단독 1위로 상승세를 탄 양희영은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쳤고, 공동 2위 고진영, 야마시타 미유(일본), 릴리아 부(미국·이상 4언더파 284타) 3명을 3타 차로 따돌렸다.



 



가장 최근 이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는 2015년의 박인비다. 당시 3년 연속 우승이었다.



 



양희영, 김효주, 방신실, 최혜진, 리디아 고, 고진영, 윤이나, 전인지, 넬리 코다, 황유민, 김아림, 박성현, 이정은6, 김세영, 유해란 프로 등이 출전하는 202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골프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대회장 모습이다. 사진제공=2025 PGA of America

 



 



또한 지금까지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한국 선수는 박세리(1998, 2002, 2006년), 박인비(2013, 2014, 2015년), 박성현(2018년), 김세영(2020년), 전인지(2022년), 그리고 양희영(2024년) 6명이 있다.



 



박성현은 2018년 연장전에서 하타오카 나사(일본), 유소연을 상대해 드라마보다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타이틀 방어에 나섰던 2019년에는 1타 차이로 단독 2위를 기록했고, 당시 우승은 한나 그린(호주)이었다.



 



김세영은 2020년에 단독 2위 박인비(35)를 무려 5타 차로 따돌린 압승을 거두었다.



 



전인지는 2022년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적어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확정했다. 마지막 날 렉시 톰슨(미국)에 선두를 허용하기도 했지만, 결국 공동 2위인 톰슨과 이민지(호주·4언더파 284타)를 1타 차로 아슬아슬하게 따돌렸다.



 



 



이밖에 대회 기록들과 우승 후보들



올해로 제71회를 맞은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의 18홀 최소타는 63타다. 패티 쉬한(1984년 3R), 멕 말론(1999년 3R), 켈리 숀(2017년 2R), 김세영(2020년 4R), 그리고 가장 최근은 넬리 코다(2021 2R)가 애틀랜타 애슬레틱 클럽에서 작성했다.



 



대회 36홀 최소타는 2001년 캐리 웹이 듀폰 컨트리클럽에서 기록한 131타다. 54홀 최소타는 2004년 안니카 소렌스탐이 듀폰 컨트리클럽에서 써낸 199타다. 그리고 72홀 최소타는 김세영이 2020년 아로니밍크 골프클럽에서 만든 266타다.



 



양희영, 김효주, 방신실, 최혜진, 리디아 고, 고진영, 윤이나, 전인지, 넬리 코다, 황유민, 김아림, 박성현, 이정은6, 김세영, 유해란 프로 등이 출전하는 202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골프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대회장 모습이다. 사진제공=2025 PGA of America

 



 



본 대회 역대 챔피언들 중 디펜딩 챔피언 양희영 외에도 인뤄닝(2023), 전인지(2022), 넬리 코다(2021), 김세영(2020), 한나 그린(2019), 박성현(2018), 다니엘 강(2017), 브룩 헨더슨(2016), 청야니(2011, 2008), 크리스티 커(2010), 안나 노르드크비스트(2009)가 이번 주 출전해 대회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또한 올해 LPGA 투어 우승자들 중에는 김아림(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노예림(파운더스컵), 엔젤 인(혼다 LPGA 타일랜드), 리디아 고(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다케다 리오(블루베이 LPGA), 김효주(포드 챔피언십), 마들렌 삭스트룀(T-모바일 매치플레이), 잉그리드 린드블라드(JM 이글 LA 챔피언십), 사이고 마오(셰브론 챔피언십), 유해란(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지노 티띠꾼(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이와이 치사토(멕시코 리비에라 마야 오픈), 마야 스타르크(US여자오픈), 제니퍼 컵초(숍라이트 LPGA 클래식), 카를로타 시간다(마이어 LPGA 클래식) 15명이 모두 출격한다.



특히 사이고 마오와 마야 스타르크는 메이저 2연승을 노린다.



 



세계 1위 넬리 코다부터 세계 25위 최혜진까지 세계랭킹 톱25는 총출동한다.



이번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한 신인 21명 중 14명이 출전권을 따냈다. 윤이나, 다케다 리오, 야마시타 미유, 이와이 아키에, 이와이 치사토도 포함되어 있다.



 



한국 선수는 세계랭킹 5위 유해란(24)을 필두로 양희영, 김효주, 고진영, 김세영, 최혜진, 전인지, 박성현, 김아림, 이정은6, 안나린, 임진희, 전지원, 주수빈, 강혜지, 이일희, 이미향, 이미림, 이소미, 이정은5, 박금강, 신지은, 윤이나, 그리고 KLPGA 투어 멤버 방신실, 황유민, 김수지 등 26명이 참가한다. 



또한 스테이스 루이스, 미미 로데스가 초청 선수로 참가 기회를 잡았다.



 



본 대회에 첫 출전하는 선수는 윤이나, 박금강, 황유민, 방신실, 김수지를 포함해 26명이다. 



대회장이 있는 텍사스에 거주하는 선수는 고진영, 전인지, 김효주, 김세영, 이미향, 이미림, 이정은6, 전지원, 지노 티띠꾼, 노예림 등 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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