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 가능성 높아…공격 여부 2주 내 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란을 향해서 무조건 항복하라며 압박 수위를 높였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발 물러선 듯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란과 협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며, 공격 여부를 2주 안에 결정하겠다는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대변인 입을 통해서, 이란 공격을 할지 말지 2주 안에 결정하겠다고 입장을 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백악관 대변인 : 이란과 가까운 미래에 협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점을 고려해서, 앞으로 2주 안에 공격을 할지 말지 결정할 것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란을 향해서 무조건 항복하라며 압박 수위를 높였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발 물러선 듯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란과 협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며, 공격 여부를 2주 안에 결정하겠다는 겁니다. 이런 가운데 영국과 독일, 프랑스가 중재에 나설 예정이라,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중동 상황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뉴욕에서 김범주 특파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대변인 입을 통해서, 이란 공격을 할지 말지 2주 안에 결정하겠다고 입장을 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백악관 대변인 : 이란과 가까운 미래에 협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점을 고려해서, 앞으로 2주 안에 공격을 할지 말지 결정할 것입니다.]
또 이 문제를 직접 다루고 있는 스티브 윗코프 중동 특사가 이란 측과 서면으로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백악관 대변인 : 미국과 이란 사이에는 서신 교환이 계속되고 있다고 확인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발표는 이란에 최대 압박을 가한 뒤에, 태도를 바꿀 가능성이 있는지 지켜보는 의미가 있는 걸로 해석됩니다.
동시에 그런 변화가 없다면 전면전을 피하면서 이란 핵시설을 공격할 방법을 고민할 시간을 버는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
외교적 해결을 위한 가시적인 시도도 시작될 예정입니다.
데이비드 래미 영국 외교장관이 오늘 워싱턴에서 미국 측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스티브 윗코프 특사를 만나고, 곧바로 스위스 제네바로 날아가서 내일 프랑스 독일 관계자들과 함께 이란 외무장관을 만날 예정입니다.
[데이비드 래미/영국 외교장관 (지난 13일) : 한 걸음 물러서서 자제하고 외교로 돌아가야 합니다. 누구도 중동에서 갈등이 높아지는걸 바라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동안 한 발 떨어져 있던 유럽이 미국 측 의사를 전달받아서 중재하는 역할을 맡게 된 건데, 이 대화 결과가 트럼프 대통령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 이상욱, 영상편집 : 채철호)
김범주 기자 news4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축구화에 장기 손상되도록 맞았는데…학폭 심의 열리자
- 시내버스 훔쳐 10km 곡예 운전…"영화 장면 떠올랐다"
- 호텔방 쓰다 병원 치료…"100마리 바글바글" 불 켜보니
- [단독] "영영 묻힐 뻔" 김건희 녹음 왜 이제 나왔나 보니 (풀영상)
- "최종 결정은 마지막 1초 전에"…이란에 '행운 빈다'더니 (풀영상)
- 전 국민에 '소비쿠폰' 준다…소득별로 받는 액수 봤더니 (풀영상)
- 더보이즈 주학년, 성매매 의혹 부인했지만…'최악의 스캔들'로 활동 중단
- 덤프트럭서 빠진 바퀴 버스정류장 덮쳐…여고생 46일째 의식불명
- [자막뉴스] "저 다시 돌아갈게요"…유급 위기에 흔들리는 의대생들
- 서울 중학생 30여 명, 학교 수돗물 마시고 복통·설사…역학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