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음식과 어울리는 술, 한 권에 담았죠” [차 한잔 나누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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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다양한 음식이 있고 거기에 맞는 다양한 술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좋아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음식 72가지를 선정하고, 음식에 가장 잘 어울리는 술을 3순위까지 정리했습니다."
"그냥 우리가 일생생활에서 술하고 같이 먹는 다양한 음식들을 선정했습니다. 술도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거나 많은 사람들이 아는 술 중 대표적인 것들로 뽑았습니다. 특히 전통주, 와인, 사케 모두 가격대가 부담이 없는 걸로 선정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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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법·주류 궁합 정리해 출간
“외국 음식에 전통주도 어울려
페어링, 특별한 기준·정답 없어”
“세상에는 다양한 음식이 있고 거기에 맞는 다양한 술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좋아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음식 72가지를 선정하고, 음식에 가장 잘 어울리는 술을 3순위까지 정리했습니다.”

음식과 술 선정에 대해선 특별한 기준이 없다고 했다. “그냥 우리가 일생생활에서 술하고 같이 먹는 다양한 음식들을 선정했습니다. 술도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거나 많은 사람들이 아는 술 중 대표적인 것들로 뽑았습니다. 특히 전통주, 와인, 사케 모두 가격대가 부담이 없는 걸로 선정을 했죠.”
이 연구사는 마라탕과 전통주인 경성과하주(약주), 하드포션(막걸리)의 조합을 추천했다. 또 물냉면에 간치아 프로세코(스파클링와인)와 아베(사케)도 잘 어울린다고 했다. 그는 “외국 음식에도 전통주가 어울린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며 “선주후면(자리에 앉으면 먼저 술을 들고 뒤에 국수를 먹는다)에 있어서 소주나 맥주가 아닌 스파클링와인과 접목해 보는 것도 재미가 있을 듯하다”고 설명했다.
“책에도 나와 있지만 페어링이라는 것이 정해진 것이 아닙니다. 같은 음식이라도 약간의 다른 맛들이 있기에 각자가 이 책을 바탕으로 자신이 생각하는 술을 찾아보는 것이 페어링의 진정한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최근 전통주 시장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막스포만 봐도 개장 전에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이 줄을 설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이에 대해 이 연구사는 “다양한 부재료를 사용한다거나 기존 제조 방법을 변형하는 등 차별화된 제품이 많아지면서 다양성이 커지고 있고, 이것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유도하고 있다”며 “거기에 기획상품으로 소량 제작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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