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특수 잡아라"…유통가, 여름 마케팅 돌입

2025. 6. 20. 05:4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올 여름 장마가 시작되면서 유통업계도 이에 발맞춰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선 장화나 우산 같은 장마 상품 판매에 열을 올리는 한편 온라인에서도 기획전 등 소비자 발길을 잡기 위한 행사가 이어지는 모습인데요.

김준하 기자가 장마철을 앞둔 유통가 풍경 전해드립니다.

[기자]

백화점 신발 코너에 장화와 젤리슈즈가 진열됐습니다.

한 켠에선 색색의 우산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올해 장마철은 평년보다 고온다습할 거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유통가도 앞다퉈 관련 상품을 선보이며 '장마 특수'를 노리고 있습니다.

장마 예보가 전해진 후 백화점들의 계절 잡화 매출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장마철이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오면서, 백화점들은 행사를 앞당기고 물량을 늘리며 수요에 대비하는 모습입니다.

패션 플랫폼들도 장마철 수요를 겨냥한 할인 행사에 나섭니다.

<패션 플랫폼 관계자> "비 오는 날에는 장마 특가 프로모션을 앱 메인 화면해 노출해 행사를 상시 운영할 계획입니다."

실제로 한 플랫폼에서는 최근 한 달간 레인코트와 장화, 우산 등 관련 상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했고, 이에 발맞춰 7월 말까지 행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다른 플랫폼에서도 레인부츠와 재킷의 검색량이 작년과 비교해 두 배 넘게 증가하는 등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모습입니다.

홈쇼핑업계 역시 장마철 소비심리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높아지는 불쾌지수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한 홈쇼핑업체는 여름철 냉방용품뿐만 아니라 제습기 방송 편성 확대에 나섰습니다.

덥고 습한 장마의 시작과 함께 유통가도 본격 여름 마케팅에 돌입한 모습입니다.

연합뉴스TV 김준하입니다.

[영상취재기자 홍수호]

[영상편집 이채린]

[그래픽 성현아]

#소비심리 #장마 #유통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준하(jjuna@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