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도 너무해"…쿠플, 1만7900원 스포츠패스 구독자에도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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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가 추가 유료 서비스인 '스포츠패스'를 구독해도 광고를 보도록 해 불만을 사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지난 19일에는 쿠팡 와우 회원이 아닌 사람들도 스포츠패스를 월 1만 6600원에 구독할 수 있도록 한 일반 요금제를 선보였다.
지금까지 국내에 구독 서비스가 출시된 OTT 중에서 1만 원대 이상 요금제(광고요금제 제외)에 광고를 붙인 건 쿠팡플레이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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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스포츠패스 경기는 '480p' 화질로 중계하기도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쿠팡플레이가 추가 유료 서비스인 '스포츠패스'를 구독해도 광고를 보도록 해 불만을 사고 있다.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중 한 번도 시도한 적 없는 과금 모델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플레이는 월 9900원의 추가 요금을 내는 스포츠패스를 구독하더라도 F1 및 나스카 등 일부 스포츠의 하이라이트 콘텐츠에 '포스트롤 광고'(콘텐츠 재생 종료 후 나오는 광고)를 붙이고 있다.
스포츠패스는 쿠팡플레이의 스포츠 추가 구독 서비스다. 유럽 축구를 비롯해 48개 스포츠 리그 중계 및 쿠팡플레이가 자체 제작한 스포츠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쿠팡 와우(월 7890원) 회원이 스포츠패스까지 함께 구독하는 비용은 월 1만 7790원이다. 쿠팡플레이는 지난 19일에는 쿠팡 와우 회원이 아닌 사람들도 스포츠패스를 월 1만 6600원에 구독할 수 있도록 한 일반 요금제를 선보였다.
두 요금제 모두 국내에서 구독하는 OTT 요금제 중 최고가인 넷플릭스 프리미엄 요금제(월 1만 7000원) 수준의 가격이 책정됐다. 유튜브 프리미엄(월 1만 4900원)보다도 비싸다.

지금까지 국내에 구독 서비스가 출시된 OTT 중에서 1만 원대 이상 요금제(광고요금제 제외)에 광고를 붙인 건 쿠팡플레이가 처음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OTT 업계는 광고 요금제를 별도로 출시해 구독을 하게 하거나, 광고를 보면 공짜 또는 저렴한 가격에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요금제를 이원화하는 추세"라며 "별도 광고요금제가 아닌데도 광고를 붙이는 건 지금까진 없었던 사례"라고 했다.
일각에서는 쿠팡플레이가 지난 15일 스포츠패스 정식 출시 이후 '비(非)스포츠패스' 종목을 홀대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현재 쿠팡플레이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한국 프로 축구(K리그1·K리그2·코리아컵) △이벤트 매치(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쿠팡 와우 회원에게도 패스 가입 없이도 시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만 지난 17일 열린 대구·포항 경기의 경우, 생중계를 제공하긴 했으나 스마트폰·태블릿으로 시청할 때 최대 480p의 저화질로 제공했다. 국내 축구 팬들은 "다른 OTT 광고요금제로 봐도 이정도 수준은 아니다", "쿠팡이 비인기 경기는 화질을 차별해 돈을 아낀다"며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현재 쿠팡플레이 스포츠패스 관련 약관에는 스포츠패스 가입시 광고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내용은 들어있지 않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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