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곡물 리포트] 세계 밀 생산량 증가…소비량 사상 최대

관리자 2025. 6. 20. 0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농무부(USDA)가 최근 2025∼2026 시장연도(2025년 10월∼2026년 9월)에 대한 첫 곡물 수급 예측을 내놨다.

2025∼2026년 세계 밀 생산량은 전년 대비 880만t 증가한 8억850만t으로 전망된다.

2025∼2026년 세계 밀 소비량은 440만t 증가한 8억800만t으로 예상된다.

이집트는 2025∼2026 시장연도(2025년 7월∼2026년 6월)에도 1300만t을 수입해 세계 최대 밀 수입국 자리를 지킬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제곡물 리포트] 2025~2026 시장연도 수급전망 (3)·끝 밀
EU·인도 생산 늘고 미국 감소
식량·종자·산업용 소비 확대

미국 농무부(USDA)가 최근 2025∼2026 시장연도(2025년 10월∼2026년 9월)에 대한 첫 곡물 수급 예측을 내놨다. 밀에 대한 전망은 다음과 같다.

생산과 소비=유럽연합(EU)과 인도의 밀 생산 증가가 카자흐스탄·호주·파키스탄·미국의 감소분을 상쇄하며 전체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2026년 세계 밀 생산량은 전년 대비 880만t 증가한 8억850만t으로 전망된다.

EU는 전년의 기상 악화에 따른 수량·품질 저하에서 회복해 1390만t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러시아는 2%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는 파종기 악천후와 지속적인 전쟁으로 2% 감소할 듯하다.

캐나다는 사상 두번째로 밀 생산이 많을 전망이다. 미국은 재배면적이 줄어든 탓에 5230만t으로 감소세가 점쳐진다. 정상적인 기상 조건을 가정한다면 아르헨티나 밀 수확량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호주는 수확면적과 단수 감소로 하락하겠다.

2025∼2026년 세계 밀 소비량은 440만t 증가한 8억800만t으로 예상된다. 사상 최대 규모다. 식량·종자·산업용 소비가 계속 늘어나고, 사료용과 잔여 소비 역시 풍부한 조곡 공급으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파악된다. 인도는 산업용, EU는 사료용과 잔여 소비에서 가장 큰 증가세를 띨 것으로 점쳐진다.

무역과 재고=2025∼2026년 세계 밀 무역규모는 2억1300만t으로 예상된다. 전년 대비 690만t 증가한 것이나, 2023∼2024년의 2억2220만t에는 미치지 못한다.

EU는 주요 수출국 중 전년 대비 750만t 증가한 3400만t을 기록하며 가장 큰 증가세를 보일 듯하다. 러시아는 밀 수출량이 4500만t으로 추산된다. 전년 4350만t에서 약간 늘어난 것이다. 따라서 러시아는 세계 최대 밀 수출국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르헨티나·우크라이나의 수출도 증가 흐름을 보이겠지만 호주·카자흐스탄·미국은 감소하겠다.

이집트는 2025∼2026 시장연도(2025년 7월∼2026년 6월)에도 1300만t을 수입해 세계 최대 밀 수입국 자리를 지킬 전망이다. 아시아지역에선 중국 수입이 가장 크게 회복하겠다. 전년 대비 거의 2배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년 전보다는 여전히 현저하게 낮다. 한국은 전년 대비 10만t 증가한 450만t을 수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2026년 세계 기말 재고는 2억6570만t으로 전년 대비 50만t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중국·파키스탄이 가장 큰 감소세를 보이는 반면 인도·미국·EU가 가장 큰 증가세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최선철 전 주한미국대사관 농업스페셜리스트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