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해룡 측 "검찰, 마약 밀수 자백 2건 기소 안 해"
정현우 2025. 6. 20. 04:37
윤석열 정부 당시 대통령실이 마약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백해룡 전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 측이 검찰이 마약 밀반입 2건을 자백받고도 기소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백 전 과장을 대리하는 이창민 변호사는 어제(19일) 대검찰청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 2023년 2월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마약을 밀반입했다고 자백한 말레이시아 국적 피의자 A 씨의 검찰 신문 조서를 확보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백 전 과장 측은 A 씨가 세 차례 마약을 밀반입했다고 검찰에 진술했지만 검찰은 마지막 범행만 기소하고, 앞선 두 건에 대해서는 수사하지 않고 재판에 넘기지도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런 만큼 검찰이 지휘하는 합동수사팀이 외압 의혹이 제기된 마약 수사 사건을 맡는 건 모순이라며, 국민권익위원회 부패신고를 통해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백 과장 측 주장에 대해 검찰과 경찰 등 수사기관이 참여한 '세관 마약밀수 연루 의혹 합동수사팀'은 한 점 의혹 없이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국내 대학생이 전시하더니...'욱일기+태극기' 합성물 日서 확산
- "김건희가 병원서 마약 투약" 허위 신고...치킨 배달 해프닝까지
- 대낮에 시내버스 훔쳐 도주...10㎞ 곡예 운전
- 홋카이도 해역 규모 6.0 지진에…'日 7월 대지진' 예언 다시 주목
- "온몸에 다닥다닥"...제주 바다 덮친 잠자리 수천마리에 '경악'
- 위암으로 숨진 50대, 원룸 살며 모은 5억 전 재산 기부
- [단독] 김인호 음주 사고 현장 아수라장...보행자 덮칠 뻔
- [단독] 종로 금은방 주인이 손님들 금·현금 챙겨 잠적..."3천 돈 규모"
- 고객 금 '3천 돈' 훔쳐 잠적...경찰, 종로 금은방 주인 검거
- '최민정 은퇴'에 남긴 말들은?..."더 해도 될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