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틱톡 美사업권 매각 시한 90일 연장…취임 후 3번째

류정민 특파원 2025. 6. 20.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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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계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의 미국 내 사업권 매각 시한을 또다시 연장했다.

틱톡의 모기업인 바이트댄스는 첫 번째 시한 연장 후 미국 기업에 사업권을 넘기려고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고율 관세 부과에 대한 중국 측의 반발로 거래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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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7일까지 폐쇄시한 연장 행정명령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워싱턴=뉴스1) 류정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계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의 미국 내 사업권 매각 시한을 또다시 연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저는 방금 틱톡의 폐쇄 시한을 90일(2025년 9월 17일까지) 연장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라는 글과 함께 해당 행정명령을 게재했다.

전임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4월 소위 '틱톡 금지법'에 서명했는데, 이 법률은 틱톡의 미국 내 사업권을 미국 기업에 매각하지 않으면 올해 1월 19일 이후 틱톡을 소셜미디어 시장에서 퇴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두 번째 임기 첫날인 1월 20일, 그리고 4월 4일에도 행정명령을 통해 75일씩 법률 집행을 유예한 바 있다.

틱톡의 모기업인 바이트댄스는 첫 번째 시한 연장 후 미국 기업에 사업권을 넘기려고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고율 관세 부과에 대한 중국 측의 반발로 거래가 무산됐다.

현재 틱톡의 미국 사업권 인수 후보로는 오라클, 아마존 등이 거론된다.

ryupd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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