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20%↑…정부 "200일분 비축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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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지난 12일(현지시각) 이란에 공습을 감행하며 국제유가가 2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정부는 200일분의 비축유를 확보하고 있으며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할 것으로 밝혔다.
지난 12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영향으로 이달 들어 국제유가는 약 2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국제유가 상승분을 초과하는 국내 가격 인상이 없게 모니터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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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 매뉴얼 따라 대응…8월까지 유류세 인하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이스라엘이 지난 12일(현지시각) 이란에 공습을 감행하며 국제유가가 2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정부는 200일분의 비축유를 확보하고 있으며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할 것으로 밝혔다.
윤창현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은 19일 서울 석탄회관 회의실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해 정유·주유소 업계 등과 석유·가스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12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영향으로 이달 들어 국제유가는 약 2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기준 브렌트유는 63.9달러였지만 지난 18일 배럴당 76.7달러까지 치솟았다.
산업부는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 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기 격화 시 단계별 매뉴얼에 따라 대응할 계획이다.
국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이달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도 8월까지 연장했다.
정부는 국제유가 상승분을 초과하는 국내 가격 인상이 없게 모니터링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주부터 유가 상승기에 편승한 가짜 석유 판매 등의 불법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범정부 석유시장점검단’을 가동해 현장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윤 국장은 "국내 석유·가스 수급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정유사, 석유유통업계, 주유소 등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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